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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위한 의회-구청-경찰서 간담회
3일 광진구의회에서 광진구의회-광진경찰서-광진구청 한자리에 모여 회의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4/04 [18:07]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광진구청, 광진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간담회 모습     © 디지털광진

 

 

고양석 의장 주재로 3일 광진구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먼저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설치 필요성 및 설치 후 기대효과 등에 대한 광진경찰서의 브리핑을 청취하였다. 이어 투광기 설치에 따른 정책집행의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한 광진구청 관계부서의 의견을 청취한 후 토론을 진행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구민 안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였으며, 가장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방안으로 횡단보도 투광기를 꼽고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야간·심야 시간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뿐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가 필요하다. 보행자 교통사고는 중상이 많은 만큼 피해는 당사자 1명에 그치지 않고 한 가족의 삶을 파멸로 몰고 갈 만큼 큰 사회적 문제다.”며 투광기 설치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광진구청 관계자는 투광기 설치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며 2018 년도에 관내 5개소에 투광기를 설치하였으며, 향후 몇 년 간 횡단보도 투광기의 효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투광기 설치 확대 여부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간담회에는 광진구의회 전은혜,박순복,이명옥 의원이 함께했다. 고양석 의장은 오늘 함께한 각 기관은 기관자체의 역할은 다르나,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다는 공통의 존재의미가 있다, “안전에 대한 구민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정책은 어느 한 기관만의 문제가 아니고 여러 유관기관이 다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다. 이에 대한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간담회 개최 동기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광진구의회는 유관기관 간 사전 업무협의와 의견조율로 정책 사각지대를 막아 구민 모두가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현실적인 의회정치를 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간담회에 앞서 의장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 디지털광진

 

▲ 기념촬영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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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4 [18:0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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