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우리이웃은 마을안에서 우리가 함께 돕는다.
자양2동, 1단체 1가정 희망나눔 결연사업 등 나눔실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3/18 [18:06]

자양2(동장 박성현)에서는 우리이웃은 마을안에서 우리가 함께 직접 돕는다는 취지아래 ‘1단체 1가정 희망나눔 결연사업사랑의 나눔 쌀독사업’, 그리고 포토존 러브시그널을 설치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눔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재능기부로 피아노레슨     © 디지털광진

 

 

먼저 ‘1단체 1가정 희망나눔 결연사업은 자양2동 직능단체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이 11로 연계되어 경제적, 정서적으로 돌보는 결연사업으로 현재 10개 직능단체가 10개의 가정과 결연되어 지속적인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사업초기에는 단체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밑반찬 및 부식 등의 현물지원부터 시작하였으나 해가 거듭되면서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직능단체들이 회비를 모아 후원금을 모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직능단체에서 매달 10만원에서 5만원씩을 정기후원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한부모 가정의 자녀(3)를 매주 2시간씩 무료로 피아노 레슨을 시켜주고 있다. 또한 집수리, 목욕봉사, 밑반찬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 중 한 명인 76세 시각장애 1급 홀몸어르신 박 모씨는 “2017년부터 매월 받는 후원금으로 반찬도 사고 생활비에 보태서 한달을 지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요양보호사를 통해 감사의 편지를 보내주기도 했다.

 

▲ 러브 시그널과 사랑의 쌀독     © 디지털광진

 

 

또한 12개 직능단체가 매달 20~40kg의 쌀을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생계가 어려운 주민이 당장 끼니를 위해 필요한 만큼의 쌀을 가져갈 수 있는 사랑의 쌀독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직능단체 차원의 나눔에서 더 나아가 마을이 함께 하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러브시그널이라는 포토존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주민들이 나눔실천 동참을 위한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마을 안에서 직접 우리이웃을 돌보려는 자양2동 주민들의 솔선수범하는 이웃애와 헌신을 자양2동을 지역공동체 정신이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훈훈한 복지마을로 만들고 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3/18 [18:06]   ⓒ 디지털광진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