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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농협 조합장선거에서 김충기 후보 당선
현 손형희 조합장에 52표차 승리. 양토양록은 현 안현구 조합장 당선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3/13 [19:33]

13일 치러진 중앙농협 조합장선거에서 김충기 후보가 현 조합장인 손형희 후보를 누르고 지난 2014년 선거에서의 6표차 패배를 설욕하며 재대결에서 승리했다. 양토양록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현 안현구 조합장이 큰 표차로 여유있게 당선되었다.

 

▲ 13일 진행된 중앙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충기 후보(가운데)가 광진구선관위 임태혁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13일 진행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선거는 중앙농협과 양토양록농협 조합장 선거 2곳이다.

 

자양동에 본점을 둔 중앙농협조합장 선거에는 총 1,106명의 조합원 중 979명이 투표에 참여해 88.5%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기호1번 김충기 후보는 515(52.7%)를 득표해 463(47.3%)에 그친 현 조합장인 손형희 후보에 52표차 앞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김충기 후보는 4년 전인 지난 2014년 선거에서도 손형희 후보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6표차로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

 

김충기 당선자는 송파구투표소 선거에서 손형희 후보에 24표 뒤졌지만 자양1투표소에서 76표차로 승리함에 따라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할 수 있었다.

 

김충기 당선자는 당선증을 받은 후 오늘의 승리가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반듯한 농협, 전국최고의 농협, 조합원이 최고의 대우을 받는 농협,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성과에 따라 대접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당선증을 받고 있는 안현구 당선자     © 디지털광진


 

중앙농협에 앞서 개표가 진행된 양토양록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현 안현구 조합장이 47표 중 42표를 얻어 5표에 그친 유우곤 후보에 여유있게 앞서며 3선에 성공했다. 양토양록농협 조합장 선거는 간접선거로 치러졌으며, 투표에는 48명의 선거인 중 47명이 참가했다.

 

안현구 조합장은 무거운 짐을 4년간 더 지고 가게 되었다.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으며 축산업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 중앙농협 조합장 선거 개표모습. 개표는 중곡4동 양토양록농협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 디지털광진

 

▲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증을 받은 안현구 당선자(왼쪽)가 임태혁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축사를 하고 있는 임태혁 선관위원장     © 디지털광진

 

▲ 당선자들과 광진구선관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김충기 당선자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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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3 [19:33]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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