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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권익과 노동존중사회를 위해 달려온 1년
광진구노동복지센터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성과보고회 열어.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2/15 [15:29]

광진구노동복지센터(센터장 김준기. 이하 노동복지센터)13일 오후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진구노동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여 간의 센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13일 열린 노동복지센터 성과보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노동복지센터는 근로복지기본법과 서울시 및 광진구 조례에 근거에 지난 2017년 하반기에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노동법률상담, 노동인권 및 법률교육, 노동문제진단과 해결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문화복지사업, 노동권익사업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설립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1년여간의 노동복지센터 활동내용과 성과, 그리고 올해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공무원들과 노동복지센터 김준기 팀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운영위원들이 함께 했다.

 

김준기 센터장은 성과보고를 통해 노동복지센터는 설립이후 지난 1년여간 무료노동 법률상담, 권리찾기수첩 배포, 노동조합 설립 및 지원사업, 노동복지간담회 및 포럼 등 취약계층노동자 노동법률 지원 및 노사관계 컨설팅 사업, 취약계층 노동자 현황 및 실태조사 등 정책개발 조사연구사업, 시민대상 노동법 교육, 노동인권 교육, 취업지원사업, 취업상담 등 노동자교육 및 취업지원사업, 문화강좌를 비롯한 노동자문화복지 프로그램, 노동인권문화제, 노동자건강지킴이 사업 등 노동자 문화복지프로그램, 감정노동 개선사업, 노동권리 및 최저임금 홍보 등 시 노동권익센터와 협업사업 발굴 및 강화, 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센터의 홍보와 직무능력향상 사업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아울러 광진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 서울동부비정규직 노동센터 등 지역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아파트분쟁조정을 실시했으며, 노동복지센터 교육장을 지역의 단체, 주민들이 교육과 회의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그동안 진행되어온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올해는 찾아가는 노동법률지원과 노동조합 설립 및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노동복지 간담회 및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노동자 사업장 실태조사로 노동조건 개선을 우해 노력하고 시민대상 노동법교육과 노동인권교육,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문화강좌 활성화와 노동인권영화제 개최, 노동자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시 노동권익센터와 협업해 감정노동자 힐링사업과 노동권리 및 최저임금 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 김준기 센터장이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노동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돼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우리구는 10인 이하 영세사업장이 전체의 93%를 차지하고 있어 근로여건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많다. 이 분들을 위한 권리구제는 물론 빈틈없는 노동복지 실현을 위해 노동복지센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지난 1년의 성과에 감사드리며 사업추진 시 구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고민하여 우리구에 특화된 노동 정책을 발굴 시행해 노동이 존중받는 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노동복지센터는 지난 201712월 개소식에서 광진구 노동자들의 버팀목이 될 것을 천명하면서 출범했으며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2년차를 맞이한 올해 노동복지센터가 광진구 취약계층노동자들의 벗이자 버팀목으로 굳건하게 자리잡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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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5 [15:2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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