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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광진갑 당협 신년인사회 열려.
중앙당대표 후보인 김진태 의원과 오세훈 광진을위원장도 참가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2/14 [18:04]

자유한국당 광진갑당원협의회(위원장 정송학)13일 오후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 13일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 정송학 위원장이 오세훈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중곡4동에 위치한 모 웨딩홀에서 개최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정송학 위원장과 서울시의회 및 광진구의회 전현직 의원과 당원 등이 함께 했으며, 자유한국당 중앙당 당대표 후보인 김진태 의원과 오세훈 광진(을)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부인인 최지영 씨도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중앙당 당대표 후보들은 도착한 순서대로 김진태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부인, 오세훈 광진(을)위원장 순으로 축사를 했다. 후보들이 축사를 하는 동안 당원들은 후보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를 보냈으며, 특히 최근 5.18 관련 발언으로 여야4당과 언론의 집중적인 비판을 받고 자유한국당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진태 의원이 발언할 때는 가장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진태 의원은 촛불에 놀라 모두 도망칠 때 저는 첫 번째 태극기 시위 이후 50차례 장외투쟁을 했다. 또 법사위에 있으면서 문재인정부의 개혁법안 100가지를 거의 다 막아냈다. 그럼에도 법사위에서 쫓겨났다. 이것이 당인가. 그래서 나왔다. 이 정권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후보는 저이며 잘 싸우는 사람이 통합도 잘한다.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문재인 정권 퇴진투쟁을 하겠다. 사회주의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진태 의원.     © 디지털광진

 

 

황교안 후보의 부인인 최지영 씨는 “후보께서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뵈어야 하지만 부득이하게 다른 일정으로 오질 못했다. 황 후보는 누구보다 국정운영 경험이 풍부하다. 요즘 정말 열심히 한다. 저도 우리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 황교안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황 후보의 부인 최지영씨     © 디지털광진

 

 

마지막으로 축사를 한 오세훈 위원장은 서울시 49개 당협 중 우리당이 한번도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곳이 광진을이다. 다음 총선에서 전임시장인 저와 전임구청장인 정송학 위원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광진구를 확 바꿔보겠다. 자유한국당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어야 한다. 강성발언을 하는 김진태 후보와 공안검사출신의 황교안 후보로는 중간층의 마음을 모을 수 없다. 저는 서울시장을 했고 오세훈법으로 정치권 부패선거를 바꿨다. 황교안 후보는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연상되고 김진태 후보는 더욱 그렇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버리자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 당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자는 것이다. 무상급식으로 시장을 사퇴해 섭섭해 하셨다. 저는 없는 사람 더 주고 있는 사람 덜 주자는 우리당의 원칙과 가치를 지키려다 그렇게 됐다. 당의 입장을 관철하려다 총을 맞은 것이다.”며 총선승리를 위해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송학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송년회를 못하고 올해 신년인사회가 늦은 것은 당 안팎의 여러 사정 때문이었다. 죄송하게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구속, 분당,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의 연속 패배로 우리당은 국민으로부터 철저히 배척당하고 불신으로 당이 사라질 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당원여러분의 애국심과 애당심, 지도부의 노력과 국민들의 힘으로 지금은 당지지율이 많이 회복되었다. 문재인 정부 19개월 동안 우리의 경제와 삶, 통상외교 안보는 더 좋아졌는가. 적폐청산, 양극화 해소, 남북화해와 경제교류, 원자력발전소 건설중단 및 폐쇄를 주장하면서 최저임금 인상, 52시간 근무, 발전소 가동 중당을 실시했지만 경제는 실패했고 소득격차가 심화됐고 북한 비핵화는 답보상태이며 자동차산업은 먹구름이 끼고 수출이 계속 하강하고 있다. 우리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 시장경제 활성화, 자율성 보장, 한미방위조약 강화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로 안보를 굳건히 하고 경제를 살려 민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오는 27일 선출되는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굳게 뭉치고 우리 광진구도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송학 전 광진구청장과 함께 내년 21대 총선에서 승리하여 낙후된 광진구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참가내빈들이 함께 시루떡을 자르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 신년인사회 참가자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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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4 [18:04]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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