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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문화예술위원 위촉식 열려.
12일 광진구 문화예술계 인사 19명 위촉, 위원장에 건국대 이성훈 교수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2/13 [10:05]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새로운 문화창조를 위한 광진구문화예술위원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 12일 열린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성훈 교수가 위원들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광진구는 12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진구문화예술위원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광진구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해 9월 제정된 광진구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문화예술의 진흥에 관한 주요시책을 심의, 자문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지역의 문화예술전문가 및 활동가, 문화예술기관 대표, 구의원 등 1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진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19년 광진구 문화예술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7기 슬로건은 구민이 꿈꾸는 가치 함께 만드는 광진이다. 광진의 지역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이 풍요로운 광진, 도시계획의 업그레이드, 맞춤형 복지가 중요하다. 도시계획 업그레이드는 결정권이 서울시에 있어 시간이 필요하지만 문화예술이 풍요로운 광진은 의지와 열정으로 해낼 수 있다. 오늘 여기 계신 위원들은 문화예술계에서 화려한 경력을 갖고 계신분들이다. 문화예술콘텐츠를 생산 등 많은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위촉장을 수여하는 김선갑 구청장     © 디지털광진

 

 

이어진 회의에서 위원들은 위원장에 건국대학교 동화미디어콘텐츠학과 이성훈 교수를, 부위원장에는 문화예술동아리 신난타 온달과 평강송문희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성훈 위원장은 동화축제 출발부터 인연을 맺는 등 광진구와 인연이 깊다. 문화예술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위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원장 선출을 마친 위원들은 문화예술위원회의 역할과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문화예술위원회의 운영계획, 회의 일정, 역할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일부 위원들은 광진구의 각종 축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안하기도 했다.

 

문화예술위원회는 향후 문화예술정책 개발 및 수립,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전통문화예술의 계승 및 개발, 지역축제 문화행사, 육성 및 관광활성화, 창조문화예술 발달을 위한 특성화 콘텐츠 개발, 그밖에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자문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민선7기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광진구문화예술위원회는 이날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새로운 문화창조를 목표로 의욕적인 출발을 했다. 하지만 기존 지역의 각종 문화예술단체 및 문화예술인사와의 관계설정, 축제를 비롯한 각종 문화예술행사에서의 구체적인 역할, 구의 문화정책수립 결합 방안 등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생산적인 논의와 토론이 필요할 전망이다. 광진구문화예술위원회가 광진구 지역문화예술발전에 어떤 역할을 할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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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3 [10:05]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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