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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4개년(2019~2022) 계획 발표
경제살리기 최우선으로 미래,안전,복지,균형,민주 5대목표 25개 핵심과제
 
디지털광진
 

서울시가 11일 민선7기 청사진에 해당하는 서울시정 4개년('19~'22) 계획11일 발표했다. 지난 7년 혁신과 변화의 토대 위에서 내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할 마스터플랜에 해당한다. ‘더 깊은 변화위원회’ 56명 위원들과 시 공무원들이 60여 차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수립했다.

 

더 깊은 변화 위원회(위원장 이태수)’는 전문가, 시민, 현장활동가 등 총 56명으로 지난해 7월 구성됐으며, 6개 분과위원회 및 기획위원회로 나눠 총 63회의 자문회의를 열었다. 계획 확정 이후에도 민선7기 중 서울시정에 대한 정책자문과 예산편성, 주요사업 성과평가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 끝에 도출된 서울시정 4개년 계획의 비전은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이다. 그리고 3대 시정 기조는 현장 혁신 형평이다. 지난 민선 6기의 시정구조였던 혁신, 협치, 소통의 흐름을 이어나가며 담대한 도전을 계속하되, 현장에서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사회 다양한 격차를 체감가능하게 해소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9년 신년사'에서 밝힌 대로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기본과제로 삼는다. 어려운 경제전망 하에 혁신창업, 경제민주화 등을 활성화해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

 

이와 관련해서 서울시는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의 비전을 체계화하기 위한 5대 목표와 총 176개 과제를 수립했다. 시는 이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25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176개 과제는 박원순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 민선 56기 계속사업, 민선7기 신규사업 등이 모두 포함됐다. 시는 계획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으며, 민선6기에 이어 과제별 총괄책임관을 지정했다. 시정4개년계획은 매년 성과분석과 시민요구의 반영을 통해 핵심과제 및 추진계획을 수정보완하는 성과지향 연동계획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성과는 시정백서와 정책박람회 등을 통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 비전체계도 : 시정비전, 5대 시정목표, 3대 시정기조     © 디지털광진

 

 

5대 목표는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쾌적하고 편리한 안전 서울민생을 책임지는 복지 서울고르게 발전하는 균형 서울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 서울이다.

 

첫째, 민생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홍릉, 양재, G밸리 등 6융합 신산업거점4차 산업혁명 메카로 육성하는 사업이 본격 가시화된다. 동남권과 마곡에는 '25년까지 총 28규모의 글로벌 MICE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창동 서울아레나(K-POP), 노들섬 에코뮤직파크(생활음악) 등 서울 전역의 다양한 음악자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계절별 음악축제를 브랜드화하는 등 아시아 대표 음악도시로 성장시키는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프로젝트도 올해부터 시작한다. ‘제로페이등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3종세트도 본격화된다.

 

둘째, 서울시가 견지해온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 안전철학을 민선7기에도 계승해 시민 삶의 안전을 촘촘히 지켜나간다. , 녹색교통진흥지역(16.7) 내 보행특구 조성 및 도로공간 재편등 을 통한 보행친화공간을 확대해 걷기 좋은 도심환경을 만든다.

 

셋째, 각자도생의 삶을 끝내고 공동체적 삶에 기반한 사회적 우정의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서울 사회서비스원출범, ‘돌봄 SOS 센터신설, 찾동 기능강화 등을 통해 돌봄교육 등 시민 일상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한다.

 

 

넷째, 수십년간 누적된 불균형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25년까지 캠퍼스타운60개소로 확대하고, 역세권 활성화 사업모델 도입, 대학기업 혁신거점 시범조성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한다. ‘2020 다시세운 프로젝트’, ‘장안평 도심형 자동차 산업거점’, ‘용산 Y-Valley’ 3대 도시재생사업도 마무리한다. 상생형 균형발전을 위해 홍릉, 창동상계, 성수 등 혁신성장거점 내 앵커시설(66)과 도시재생지 내에 사회적경제 특화공간을 조성하고, 돌봄교육 등 업종 간 사회적 협동조합 구성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공동체자산을 조성한다.

 

다섯째,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 서울을 위해서는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성평등임금공시제를 시범운영하고, 시민 민주주의 일상 발현을 위한 서울민주주의위원회를 설치한다. 시민참여예산제를 확대발전시켜 시 예산의 5%까지를 시민이 결정하는 시민숙의예산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서울-평양 간 도시교류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에도 앞장선다.

 

한편, 날로 어려워지는 고용상황 속에서 민선7기 일자리정책은 민간주도형(미래형 스마트산업 육성 등) 공공주도형(돌봄, 사회복지, 사회서비스 분야 등 공공서비스 확충) 일자리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생계지원 일자리 등) 지역특화형 일자리(캠퍼스타운, 지역공동체형 사업 등) 일자리 질 개선(차별해소, 노동시장 차별불평등 해소 및 노동자 권리 보호 등)5대 전략으로 정하고, 4년간 연 평균 41만개 일자리를 제공 및 지원한다는 목표다.

 

▲ 시정목표별 25개 핵심과제     © 디지털광진

 

 

이번에 시가 발표한 시정4개년계획 총176개 과제의 최종 확정된 내용은 1.11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와 전자책 등을 통해 공개한다.

 

박원순 시장은 민선56기는 개발과 성장에서 사람중심으로 행정 패러다임 대 전환이 이뤄진 시기였다. 협치와 혁신을 통해 노동, 복지 등 밀려났던 시민의 권리를 회복하고 우리사회 전반에 변화를 만들어 낸 소중한 시기였다. 그럼에도 삼양동 한 달 살이를 비롯해 현장 곳곳에서 느낀 시민의 삶은 아직도 고단하고 절박했다민선74년은 계속되는 혁신을 통해 담대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현장에서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사회의 다양한 격차 해소로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 이번 서울시정 4개년 계획을 통해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해 더 크고 깊고 오래가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정 4개년 계획 홈페이지 갈무리{그림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9/01/11 [17:14]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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