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지팥죽으로 나누는 따뜻한 이웃사랑
19일 광장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사랑나눔’행사 열려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12/20 [18:08]

광장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19일 광장동주민센터 강당에서 ‘2018년 동지팥죽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

 

▲ 19일 열린 광장동 동지팥죽 사랑나눔     © 디지털광진

 

 

이번 행사는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를 맞아 귀신을 쫓아내고 새해 만사태평을 위해 팥죽을 먹었던 옛 풍속을 지키고 이웃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저소득 및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동지팥죽, 떡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숙자(가명) 어르신은 날이 추워지는데 이렇게 팥죽까지 챙겨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덕분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광장동새마을부녀회는 미리 불려놓은 팥을 삶고 으깨어 팥물에 새알심을 넣어 팥죽을 직접 만들었고,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서로 안부를 물으며 얼마 남지 않은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능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저소득 및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동지팥죽을 나눠 드릴 예정이다.

 

▲ 팥죽을 드시는 어르신들     © 디지털광진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12/20 [18:08]   ⓒ 디지털광진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