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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광진구의원 의정비 4,377만원
18일 의정비심의위원회. 현재 4,220만원에서 3.7%인 157만원 인상.
 
디지털광진
 

광진구의회 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가 올해보다 3.7% 오른 4,377만원으로 결정되었다.

 

▲ 18일 열린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위원들이 거수로 표결을 진행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광진구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정상린. 이하 의정비심의위)18일 오후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광진구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를 심의했다.

 

의정비심의위는 지난달 22일 첫 회의에서 현재 4,220만원인 광진구의원들의 의정비를 서울시 25개구 평균에 맞춰 4,377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결정한바 있으며, 지난 112차 회의에서는 주민여론조사결과를 토대로 의정비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주민여론조사는 의정비심의위에서 결정한 4,377만원에 대해 높다는 의견이 48.2%, 적정하다는 의견이 48.0%, 낮다는 의견이 3.8%로 한쪽의 의견이 오차범위(±4.4%)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심의위원들의 의견도 높다는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3, 적정하다는 의견(낮다는 의견 포함)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6(1명 불참)으로 의결정족수인 재적위원 2/3를 넘지 못했다.

 

이날 3차 회의에는 10명의 심의위원이 모두 참가했으며, 간략하게 위원별 의견을 듣고 곧바로 표결에 들어갔다. 표결결과는 높다는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2, 적정하다는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7, 기권 1명으로 광진구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는 4,377만원으로 결정되었다.

 

의정비 4,377만원은 의정활동비 1,320만원과 월정수당 3,057만원을 합친 금액으로 월정수당만 놓고 보면 올해 대비 5.4%, 의정비 전체로는 3.7%가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3년간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의정비도 인상되게 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지난 2차 회의 당시 높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한 심의위원은 표결 전 여론조사 전 조사내용을 공유하고, 이번처럼 박빙의 차이가 나올 경우에 대해 (처리방식을) 사전에 논의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또 회의진행에 있어 중립을 지키지 않은 진행방식은 없어져야 할 것이다.”며 심의위 회의 진행의 공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의정비가 처음 도입된 20063,252만원의 의정비를 받았지만 2007년 의정비심의위원회가 5,500만원으로 대폭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2008년부터 5,500만원을 수령했다. 하지만 대폭 인상에 따른 지역사회의 반발과 주민감사청구로 서울시로부터 재심의하라는 결정을 받아 2008년 다시 4,187만원으로 감액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이후 광진구의회 의정비는 2008년도 심사에서 다시 3,898만원으로 감액되어 2014년까지 동결되었다. 이후 20146년 만에 열린 의정비심의원회에서 2015년부터 4년간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매년 조금씩 의정비가 인상되어 2018년에는 4,220만원에 이르렀고 이번에 다시 4,377만원으로 인상되게 되었다.


 
기사입력: 2018/12/18 [15:38]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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