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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시각장애인연합회와 간담회 열어
21일 광진구의회 의장실에서 교통불편사항, 시각장애인 일자리 등 논의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11/23 [18:07]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21일 시각장애인연합회 광진구지회(지회장 정정근) 임원진 및 활동보호사 등 관계자들과 시각장애인의 복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고양석 의장과 박순복 운영위원장, 문경숙 의원이 함께 했다.

 

▲ 21일 광진구의회 의장실에서 개최된 시각장애인연합회와의 간담회     © 디지털광진

 

 

이번 간담회는 광진구의회가 시각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시각장애인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자립을 도모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광진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추진되었다.

 

간담회에서 시각장애인연합회 임원들은 시각장애인들의 관내 교통수단 문제와 불편사항을 토로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마련 및 지회 프로그램 운영 등에 구 차원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은 일반장애인과 달리 대부분이 안마 서비스가 유일한 직업이며 생계의 수단임을 강조하고 안마바우처(장애인과 만60세 이상 어르신이 소액 자부담으로 치료 안마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구청에 제출해야 하는 각종 문서들을 제대로 열람하기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문서 작성 제출 시스템 마련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양석 의장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광진구의회에서는 시각장애인 관련 타 시군구의 조례제정 유무를 검토 후 타 지역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시각장애인의 복지정책의 근본이 될 조례 제정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광진구의회가 장애인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세심하게 살피고 고민하여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연합회 광진구지회는 현재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며, 20177월 창립되어 시각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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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3 [18:0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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