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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의원, 경로당 활성화 사업 점검
정례회 복지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쪽방주민의 폭염지원사항도 점검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11/13 [17:51]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2)12일 제284회 정례회 복지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랑방 기능에 머물러 있는 경로당 사업과 쪽방주민의 폭염 지원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 오현정 서울시의원     © 디지털광진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있는 경로당 3,396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11,97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현정 의원은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현재 경로당 이용률은 과거 이용률 수준에 미치지 않으며,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점에서 경로당 역할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사랑방 기능에만 머물러 있는 경로당을 복합적인 복지시설의 형태로, 경로당 패러다임의 전환을 검토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의견수렴과 다양한 자료 등을 통해 수혜자 요구에 맞는 사업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의원은 쪽방주민 무더위 쉼터가 2016년과 2017년은 7개소인데 반해 2018년은 6개소로, 1개소가 줄어들었고 이번 폭염에 대한 지도점검 및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질의했다.  

 

더운 여름, 쪽방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더위 쉼터와 냉방기 보급과 같이 시원함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것이며, “확충해야할 무더위쉼터가 오히려 줄어든 것은 쪽방촌 무더위 대책 사업 검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복지는 현장 중심의 정책 반영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복지본부 소관 민간위탁 재위탁에 관하여 기존 수탁기관과의 재계약 적정여부 판단시 서울시 지도·점검, 종합성과평가 결과, 회계감사 등 각종 결과가 공정하게 반영되어, 공공성이 있는 복지관이 기존 수탁기관의 장기간 재위탁으로 사유화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오현정 의원은 지난 11950플러스 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과제 기능 강화를 위한 인력 확충과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19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는 효율적인 연구 수행이 시행되어야 하며, 유사기관에서 수행한 연구과제들을 충분히 검토 후 연구과제를 기획해야 하는 등 50플러스 연구과제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효율적인 연구수행을 위한 대책 방안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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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3 [17:5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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