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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특정대학 위주 채용”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중 절반이 특정대학 출신인 점 지적,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11/07 [17:04]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2)5일 열린 제28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상상나라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오현정 의원은 이날 서울시 투자·출연기관들이 업무추진비 집행 매뉴얼을 준수하는지 여부와 공개채용 절차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감사를 진행하면서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울상상나라 등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감사시에는 위탁업체가 학교법인 숙명학원인데, 채용된 직원들을 보면 10명 중 5명이 숙명학원내 대학 출신이며, 특히 보육지원사업팀 3명 중 3명이 전부 같은 학교 인원으로 구성되었다이는 채용과정에서 위탁업체인 숙명학원과 연관된 대학 위주로 채용된 사항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 후 직원 채용과정에서 특정 대학 위주만 고집하지 말고 응시자 전원에 대해 면밀히 심사하여 능력 있고 우수한 직원이 채용될 수 있는 채용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현정 의원은 서울상상나라에 대하여 업무추진비 경조사비 집행내역에서 지출사항이 소관직원 또는 업무관련자에게 경조사비가 지출되었는지의 제목이 명시되어 있지 않고 해당 지출 금액이 투자·출연기관 업무추진비 집행 매뉴얼에 나와 있는 금액 상이한 것 등 관련 규정이 준수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해당 기관은 향후 서울시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업무추진비를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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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7 [17:04]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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