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에서는 10월 31일‘아이들이 행복한 미래교육’광진혁신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광진혁신교육 원탁토론회 모습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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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토론회는 혁신교육 추진사업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사업에 대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혁신교육지구 거버넌스 협의체 위원, 혁신교육지구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주체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원탁별로 토론 참가자 10명과 회의진행자 1명을 배치했으며, 회의진행자 리드에 따라 토론자 의견을 개진하고 공유했다.
토론회에서는 올해 청소년 자치활동, 마을 방과후 활동 체제 구축 등‘광진혁신교육 주요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이 가운데 토론참가자들의 전체 투표를 통해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마을-학교연계 분야 ‘역사체험 올레길’사업이 가장 선호도 높은 사업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에 참가한 신채민 학생(용곡중, 2학년)은“또래 친구들과 혁신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눠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토론회에 참여해보니 학생들을 위한 혁신교육 사업이 생각보다 더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광진청소년 의회’사업은 제가 꼭 참여하고 싶어 다음에 꼭 신청해 참여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론 후에는 광진혁신교육 사업에 대한 진단 및 평가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토론을 마친 후 주제발표와 관심 사업에 대한 공감도 전자투표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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