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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의 실태와 대안을 찾아’
광진포럼 22일 '광진구 커뮤니티 케어' 주제로 10월 정례포럼 열어,
 
디지털광진
 

광진구민들의 토론광장인 광진포럼(광진주민연대, 건국대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건국대 LINC사업단+, 디지털 광진, 광진시민허브)에서는 22일 광진구 커뮤니티 케어의 모색 고독사의 실태와 대안을 찾아를 주제로 10월 정례포럼을 개최하였다.

 

▲ 22일 열린 광진포럼에서 발제자와 토론자들이 청중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인주, 모은정 발제자, 이유정, 이미경, 문호영, 박미진, 조용례 토론자(존칭 생략)     © 디지털광진

 

 

광진복지네트워크와 광진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가 우리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공론화하여 심도있게 논의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원인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2일 오후 7시부터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223호에서 개최된 포럼에서는 서울시복지재단 송인주 연구위원이 서울시 고독사 실태와 1인 가구 고립문제를 주제로, 광진주민연대 모은정 사업국장이 광진구 고독사 사례 고독한 삶을 위로하며를 주제로 각각 발제를 했으며, 이어 이유정(중곡복지관), 이미경(광진장애인가족지원센터), 문호영(늘푸른돌봄센터), 박미진(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조용례(광진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등 사회복지관련기관, 단체별로 고독사문제에 대해 토론 및 제안을 했다.

 

송인주 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고독사는 언론에서 먼저 사용한 용어로 정책적 언어가 아니지만 관계망이 단절된 채 혼자 살던 사람이 아무도 모르게 죽고 방치된 후 발견된 죽음으로 통상 3일 후 발견된 죽음이라 정의할 수 있다. 고독사의 원인은 고령화와 경기침체, 사회적 소외와 배재, 열악한 건강과 1인 가구의 증가에 있다.”며 고독사에 대해 정의하고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송 연구원은 고독사 현상과 서울시 사례, 서울시의 사회적 고립가구와 지원방향 등에 대해 설명한 후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는 1인 고립가구의 안전대책과 고독사 안전확보를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해야 한다. 또한 고립된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chkreo하고 지역사회 공중보건을 위한 고독사 조기발견을 위한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지역사회에서는 공간적 규모를 중심으로 주민중심의 안정망을 구축하고 마을장례 등 홀로 죽은 주민을 기억하는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광진주민연대 모은정 사무국장은 광진구 고독사 사례를 중심으로 고독사의 문제를 설명했다. 모 국장은 지난 8월 주민의 신고로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 발견된 중곡동 A씨의 사례를 시작으로 손가락이 절단되어 혼자 살다 알콜중독 등의 이유로 사망한 장애인 B씨를 비롯해 지역에서 발생한 8건의 다양한 고독사 사례를 소개한 후 고독사의 원인으로는 사회적 관계망의 단절, 중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사회적 지원체계 부족, 복지대상자가 아닌 경우 접근이 어려운 1인가구, 사회적 지원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아 고독사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 알콜중독, 열악한 주거환경, 식사나 영양공급의 불균형 등을 들 수 있다. 고독사를 막을 수 없다 하더라도 살아가는 동안 혼자라서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어 든든할 수 있게, 국가나 지방정부가 나를 위해 움직이고 있고 스스로 존엄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삶에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송인주 연구원과 모은정 사업국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지역의 각 유관단체별로 토론에 참여했다. 먼저 중곡복지관 이유정 서비스제공2팀장은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과 고독사와 관련한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광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미경 씨는 무연고 사망자 중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율과 사례에 대해 설명한 후 지역에서 있었던 지체장애4급 고독사 사례자를 대상으로 지원센터가 진행해 온 내용을 소개했다. 늘푸른 돌봄센터 문호영 사무국장은 재가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돌봄 종사자들이 고독사를 겪는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발표한 후 현장서비스 제공자들이 고독사를 경험하고 난 후 심리적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박미진 상담팀장은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보는 고독사를 주제로 토론을 했으며, 마지막으로 광진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 조용례 회장은 고독사의 실태와 대안을 찾아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 고독사에 대한 서울시와 광진구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소개한 후 주민, 민간기관, 공공기관이 서로 협업과 협력으로 고독사를 예방할 것을 제안했다.


 
기사입력: 2018/10/29 [10:12]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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