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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노동지청, 광진구에서 재해예방 캠페인
12일 중곡동, 능동, 군자동 일대에서 건설재해 근철 캠페인 벌여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10/12 [18:36]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우동)12일 광진구 소재 중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중곡동, 능동, 군자동 일대에서 동부고용노동지청를 비롯한 6개 노동청(서울청, 강남, 남부, 관악, 서부, 북부), 안전보건공단, 건설사 관계자 및 현장 노동자가 참여하여 건설재해 근절을 다짐하였다.

 

노동지청은 이에 앞서 지난 2주 동안 자율점검표, 건설안전 관련 자료 등을 배포하여 자율적으로 위험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고,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위험요인 점검 및 지도, 노동자 교육 등 찾아가는 밀착형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 이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은 산업안전 감독관 14,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4명 등 총 18명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광진구 전역에 걸친 대대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안전난간, 작업발판, 사다리, 이동식 비계, 개구부 덮개 등 5대 가시설의 안전조치 이행여부이며 적발될 경우 최소 작업중지는 물론 사법처리까지 엄정조치 할 계획이다.

 

금번 캠페인은 관내 4개구 중 광진구 소재 중소 건설현장의 재해율이 가장 높고 사망재해도 타지역에 비해 29% 더 발생하여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음 릴레이 재해예방 캠페인 및 집중단속은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우동 지청장은 산업재해는 근로자에게 크나큰 불행일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는 기능인력 손실, 사업주에게는 재산손실 등 막대한 피해를 주는 만큼 건설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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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2 [18:3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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