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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전통고추장 담그기
광진구, 6일 구청대강당에서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 열어
 
디지털광진
 

 광진구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3대 가족과 다문화 이주여성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통고추장담그기에 참여해 다문화 이주여성 취앤휘엔쩬(중국)씨에게 장담그는 법을 배우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 디지털광진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이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드는 2018 광진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강사 16명이 행사를 기획·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고추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던 다문화 이주여성 취앤휘엔쩬(중국)씨가 올해에는 강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취앤휘엔쩬 씨는 올해는 일일강사로 나섰는데 준비하는 과정을 알게 되고 많은 사람들과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나누는 기쁨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에게 고춧가루와 찐 마늘, 찹쌀과 엿기름, 쌀 조청 등을 일정비율로 섞고 다시마 국물을 부어 전통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배웠다.

 

이 날 참여한 다문화 이주여성 나빌라(파키스탄) 씨는한국문화가 아직은 낯설기도 한데 전통 장담그기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워서 즐겁고 내가 만든 것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도 참여해 고추장을 만들기 위한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담근 장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대도시에서 고추장을 담그는 행사가 흔하지 않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전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특히 다문화 가정이 참여해 한국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고추장은 참여자들과 중곡1·2·3·4동과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전통고추장을 완성한 후 다문화 이주가족(파키스탄), 아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10/08 [10:02]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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