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은행열매로 인한 악취발생 민원 해결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채취를 실시한다.
▲ 4일 자양로에서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하는 광진구청 기동반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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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19일까지 기동반을 편성해 능동로와 자양로 등 11개 노선에 위치한 암은행나무 375주를 대상으로 열매를 채취한다. 지하철 입구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구민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을 우선 채취하고 은행열매로 인한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채취된 은행 열매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검사소에서 중금속 검사를 시행한 후 식용에 적합한 열매는 광진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무상 기증할 예정이다. 광진구는 매년 조기 채취한 은행열매를 광진푸드마켓에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70kg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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