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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부지 개발 더 이상 늦춰지면 안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광진구 도시계획 관련 현장 방문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09/14 [20:37]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인제)는 제283회 임시회가 개회중인 913일 광진구청 및 KT 부지(자양1구역) 등을 현장 방문하여, 도시계획 현황 및 쟁점사항, 주요 현안사업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광진구를 방문해 도시계획 현안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에 앞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진구 현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다.     © 디지털광진

 

 

먼저 광진구청을 방문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은 토지이용, 최고고도지구, 재정비촉진사업 등 광진구의 주요 도시계획 현황 및 현안, 건의사항 등을 경청한 후 질의응답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KT 강북본부를 방문하였다.

 

광진구는 서울시의원들에게 지난해 3월 동부법원 이전 후 지역공동화와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구의역 일대 KT 부지 개발구역의 공사착공을 앞당기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후 진행될 행정절차에 서울시의원들의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위원들은 KT 부지 개발 관련하여, 개발이 늦어지면 인근 상권 침체 등 주민 고통이 심화될 수밖에 없음을 우려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였다.   

 

김인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자양1구역 개발을 위해서는 통신시설의 신속한 이전이 선행되어야 한다, KT의 보다 적극적인 사업추진 노력을 당부하고, 서울시와 광진구도 수도권정비심의 등 사업절차 이행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후,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와 중곡동 저층주거지의 현황을 살펴 보았다. 이 자리에서 광진구는 어린이대공원의 최고고도지역 해제와 대부분 1,2종 일반주거지역인 중곡동과 자양동 지역의 종상향을 통한 지역발전 추진이 필요함을 설명했으며, 전혜숙 국회의원도 참석하여 고도지구의 쟁점사항을 함께 논의하였다.

 

김인제 위원장은 현재 광진구가 도시계획의 재진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재진단을 통해 도시계획의 불합리한 사항이 있다면, 이를 조정해 가야 할 것이다, 도시계획의 합리성 제고를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광진구 현장방문은 서울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재형 의원(광진4선거구)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김재형 의원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광진구는 전체면적대비 상업지역 비율이 1.29%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상업지역의 추가지정은 절실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KT강북본부 옥상에서 구의역 일대 KT부지 첨단업무 복합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를 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     © 디지털광진

 

▲ 이날 중곡동 지역 방문에는 전혜숙 의원과 광진구 출신 서울시의원들이 모두 함께 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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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4 [20:37]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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