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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제로에 도전한다. ‘치카치카 올림픽’실시
광진구, 12월까지 양치시설 설치된 4개 학교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실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09/06 [18:35]

광진구가 충치 제로 학교에 도전하기 위해치카치카 올림픽을 실시하고 있다.

 

▲ 양진중학교에서 실시한 칫솔질 및 치실 사용법 교육     © 디지털광진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 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교육을 실시해 생활 속에서 구강건강을 실천시키고자 마련됐다.

 

치카치카 올림픽은 장안 용마 광진초등학교, 양진중학교 4학교 내 설치된 양치시설에서 학생들이 점심식사를 마친후 칫솔질을 생활화하기 위해 학교와 보건소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에서는 정기적으로 학교 양치시설에 방문해 점심식사 후 학생들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을 하고 있다.

 

 

학급별로는구강건강 지킴이를 선정하고 있으며, 구강건강 지킴이로 선발된 학생은 점심식사 후 급우들이모두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칫솔질이 또래 집단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문화로 정착하고, 나아가 가정에서도 칫솔질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점심식사 후 입속 세균을 관찰하는 현미경 체험,치아면 세균을 검사해보는 치면세균막 체험 등 입속 환경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하면서 직접 참여하는 교육을 실시해 아이들의 흥미 유발과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한 치카치카 올림픽은 그동안 지역 내 학교에서 구강관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2017년 광진구 구강건강실태조사 중 양치시설이 설치된 A중학교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40.25%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결과의 전국 22.4%, 서울시 21.8%보다 월등히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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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6 [18:35]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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