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물에 잠겼던 중랑천 둔치 광진구 구간에 물이 빠지면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 30일 오전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중랑천 둔치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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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에 서울과 경기북부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되었다가 30일 오전 9시 40분 해제되었으며,중랑천 둔치 광진구 구간에 있던 자연체험학습장과 족구장, 게이트볼, 체조교실무대, 인라인스케이트장, 자전거 길 등도 물에 잠겼었다.
물이 빠진 직후 광진구는 직원들을 투입해 토사가 유출된 도로를 깨끗이 치우고 쓰레기와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를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날 오전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작업 중인 구청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는 밤새 범람한 중랑천 수위가 내려가자마자 바로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말끔히 치우고, 원상태로 복구해 구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둔치를 청소하는 구청 직원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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