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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3년 성과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구사업 ‘돌봄플러스’ 성과보고회 열려
 
디지털광진
 

광진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전송배)에서는 28일 오후 서울동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특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28일 성과보고회 참가자들이 힘찬 도약을 결의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사회적경제특구사업은 지역의 민간네트워크, 민관협력, 거점공간 및 자산 등 지역역량과 특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사업모델을 개발해 지역의 문제를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지역발전모델이다.

 

광진구는 지난 2016년 서울시로부터 사회적경제특구사업 준비사업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내용은 지역내 사회적경제 자원의 클러스터화를 통한 돌봄서비스 토탈 사업개발이다. 사업은 지역의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시민사회단체 등 43개 조직의 네트워크인 광진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하 광사넷)가 맡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분야별로 5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먼저 복지유니온에서 영양돌봄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인스케어코어와 광진자활에서 주거돌봄서비스,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에서 정서돌봄서비스,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가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지난 3년간 추진되어온 특구사업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통해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전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는 특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상근자, 그리고 광사넷 소속 사회적기업 관계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김선갑 광진구청장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논의에 함께 했다.

 

보고회에서는 전송배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민동세 도우누리 이사장의 광진구 특구사업 성과보고5개 참여기업별로 돌봄서비스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이어 광진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박용수 센터장이 광진구 특구사업 평가와 제언과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성과보고회 총평과 격려말씀이 이어졌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광사넷 전송배 이사장     © 디지털광진

 

 

전송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광사넷은 광진구의 42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청년단체들이 모여 구성한 네트워크다. 본 돌봄클러스터 사업은 광사넷 소속 5개 기업이 3년 전부터 지역에서 가치가 있는 새로운 일을 창출해보자고 결의하고 광진구의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만들어보자고 시작했다. 그렇게 되려면 한 가지 서비스로는 불가능하기에 음식, 청소, 정서, 요양, 빨래 등 통합서비스를 시행해왔다. 특히 재가복지어르신들에게 성과가 있었다. 오늘 자리는 사업에 대한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민동세 이사장은 성과보고에서 광진구의 사회적경제특구사업은 어르신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실현으로 생활편의서비스와 정서돌봄서비스, 영양서비스, 빨래서비스, 운동서비스, 주거편의서비스를 통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시범사업 3년간 각 단위에서 700여명에게 3천여회의 재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플랫폼형 서비스인 돌봄식당 1호점과 2호점을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돌봄플러스협동조합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각 사회적기업별 성과보고에서는 그 동안 진행되어온 구체적인 사업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였다. 박용수 센터장은 특구사업의 평가와 제언을 통해 한국사회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현재 살고 있는 동네에서 늙어가기를 원하지만 언론보도에 따르면 노인들은 사망전 평균 20개월을 요양()원에서 보내는 실정이다. 지역사회에서 노인의 삶을 지속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영양, 정서, 운동, 거주편의, 생활편의서비스가 바탕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통합돌봄서비스 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성과보고회에 대한 의견을 말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성과보고회를 지켜본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오늘 여러 가지 사례 잘 들었는데 마음이 무겁다. 여러분들이 하시는 열정에 비해 앞으로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가 가야할 길이 지난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양극화해소, 일자리 창출 등 문재인 대통령이 실행하고자 하는 일들이 있지만 각종 지표가 따라주지 않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사회적경제가 더 필요한 시기다. 그렇기에 지역사회에서도 사회적경제가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 제약이 있겠지만 여러분들의 열정과 광진구, 서울시가 지혜를 모은다면 길을 열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의 사업이 미진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를 보완하고 잘한 부분은 공유를 통해 확산시켜 나가다 보면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같이 고민하면서 제안주시면 좋겠다.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저도 함께 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밥상을 나누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시에는 현재 각 자치구별로 청년생태계 구축, 소셜패션생태계 구축, 지역관리 협동조합 구축, 학교기반 사회적경제 클러스트 구축 등 다양한 특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20179월 현재 11개구) 그 중 광진구는 지역 내 돌봄사회적기업간 협력사업이 3년째 진행되고 있어 광진구에서 통합돌봄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완성해 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광진구 특구사업 성과보고를 하고 있는 민동세 이사장     © 디지털광진

 

▲ 열린방상을 운영하는 복지유니온에서 영양돌봄서비스 성과를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 디지털광진

 

▲ 성과보고회를 지켜보는 참가자들     © 디지털광진

 

▲ 김선갑 구청장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08/29 [17:58]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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