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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성폭력 근절 위한 국제간담회 열려
전혜숙 위원장 “위안부 문제 등 여성인권 위해 국제공조 이뤄져야”
 
디지털광진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한 해결과 전 세계 무력분쟁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시성폭력 범죄해결을 위한 국제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 모습     © 디지털광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전혜숙) 주최로 16일 오전 11시 국회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전혜숙 위원장, 정춘숙 의원, 송옥주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송희경 의원, 김현아 의원(이상 자유한국당),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이 참석했으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이사장 및 한경희 사무총장, 오성희 인권연대처장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 14일 제6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기림일을 맞아 세계 각지의 전시성폭력 생존자 및 이들을 지원하는 활동가들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이날 간담회에는 골든우먼비전 인 우간다(Golden Women Vision in Uganda) Acan Sylvia 대표, 무퀘게 제단(Dr. Denis Mukwege Foundation) 활동가 Malini Laxminarayan, 코소보 생존자 Vasfije Blair, 콩고 생존자 Tatiana Mukanire, 북이라크 야지디족 생존자 Salwa Khalaf Rasho, 콩고 여성협회 모임(Synergy of Congolese Women's Associations) 여성운동가 Neema Namadamu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혜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의 주재로 참석자 소개, 참석자 발언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우간다, 콩고, 코소보 등 생존자들과 활동가들은 각 국 현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전시 성폭력 실태를 증언하고 전시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이사장은 정의기억연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위한 국가 회의 및 전시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활동 중에 있음을 소개하고 활발한 국제적 제안이 문제해결을 앞당길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전혜숙 국회 여가위원장(사진 가운데)     © 디지털광진

 

 

전혜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일 행사를 국가기념일로 거행했다. 이 기림일을 통해 인류역사에 있어 반인도적인 비극적 범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온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우리 딸들에게는 다시는 이 같은 인권 침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깊은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위원장은 전쟁 혹은 내전의 상황에서 벌어진 여성에 대한 극심한 인권 침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이 겪었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우간다, 콩고, 코소보, 북이라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시 성폭력 문제는 다르지 않다. 우리 모두는 근본적으로 무력분쟁 또는 전시 상황을 방지해야 하며, 동시에 그러한 상황에서도 여성 인권이 보장되는 문제에 대해 국제적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영어 순차 통역을 기본으로 불어와 쿠르드어는 위스퍼링 통역으로 진행됐다.

 

▲ 간담회 기념촬영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08/17 [15:33]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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