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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광진구의회 개원식 열려.
고양석 의장 “구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발전과 구민복지증진 이루겠다”
 
디지털광진
 

 8대 광진구의회가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 23일 열린 개원식에서 광진구의원들과 김선갑 구청장이 함께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기념촬영에 모두 불참해 평탄치 않은 앞길을 예고했다.     © 디지털광진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23일 오전 개원식 및 제217회 임시회 개회식을 개최하였다. 개원식은 추윤구 의원을 제외한 광진구의원 전원과 김선갑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집행부 공무원들이 함께 했으며, 의원선서, 의장의 개원사와 구청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양석 의장은 개원사에서 구민의 기대와 희망속에 광진을 새롭게 이끌어갈 제8대 광진구의회 개원식을 열게 되어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구의회는 원구성 과정에서 다소 진통이 있었지만 양보와 타협을 통해 원구성을 잘 마무리하였고 이제는 구민과 구정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 의회는 4년간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하며 맞춤형 복지, 지역경제활성화, 도시안전, 일자리창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정책대안을 발굴하고 이를 조례에 반영해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고 의장은 이를 위해 현실에 맞지 않는 조례는 과감히 정비하겠으며, 상임위원회 기능을 강화하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힘쓰겠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힘써 구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결산검사는 충분한 사전준비와 교육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창의적이고 전문성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역량강화에 힘쓰겠다. 해외 및 국내비교시찰은 현안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을 엄선하여 세부계획수립과 교육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 앞으로 구의회가 구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이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개원사를 하고 있는 고양석 의장     © 디지털광진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20여년전 광진구의원으로 생활정치를 시작했던 제가 구청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민선시대 이후 지난 23년간 광진은 변화되어 왔지만 구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변화는 지속되어야 한다. 선거기간동안 구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는 새로운 변화와 개혁으로 광진의 지역가치를 높여달라는 열망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구청과 구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 구의회는 구청의 중요한 파트너로 저는 항상 구의회를 동반자로서 존중하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구청장은 이자리에서 광진발전을 위한 비전 몇가지만 말씀드리겠다. 먼저 광진의 도시계획을 업그레이드해 광진의 지역가치를 높이겠다. 또한 세대 계층별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고품격 교육을 제공하겠다. 아울러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광진을 만들겠으며, 구민이 참여하는 구정을 실현하겠다. 모든 정책과 사업에는 예산이 수반된다. 우리구 재정구조는 열악하지만 재정문제는 결국 구청장이 짊어져야 할 짐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광진구의 재정건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 저부터 더 노력하겠으며 실용에 방점을 찍는 실용행정을 펼치겠다. 구청과 구의회가 힘을 합친다면 어떠한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다. 견제와 균형, 협력과 조화 속에 광진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구민의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는 의회가 되어주시기를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 축사를 하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 디지털광진

 

 

본회의에서 업무보고 시기문제로 논쟁, 자유한국당 의원들 기념촬영 불참.

개원식까지는 무사히 진행되었지만 식이 끝난 후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업무보고 시기를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

 

자유한국당 소속 박성연 의원은 회기 및 의사일정 심의에서 이번 임시회에 집행부의 업무보고가 빠져 있다. 24일까지로 되어 있는 회기를 연장하더라도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양석 의장은 “216회 임시회때 업무보고가 잡혀 있었지만 원구성에 20여일이나 걸리면서 821일부터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박성연 의원은 재차 초선의원들도 많고 829일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한달전에는 업무보고를 받아야 자료제출도 요구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할 수 있다. 이번 회기를 연장하자. 잠시 정회를 해서 회기를 논의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고양석 의장은 오늘은 개원식이다. 회의를 끝내고 의원총회나 간담회를 열어 업무보고 문제를 논의하자.”며 회의를 강행해 회기 및 의사일정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회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가 끝난 후 개원식 기념촬영에 불참하고 모두 퇴장했으며 결국 더불어민주당 8명의 의원들만 김선갑 광진구청장, 집행부 국장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광진구의회는 24일 오전 상임위원회 별로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이후 오전 11시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를 폐회한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23일 본회의가 끝난 후 오후 3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을 초청해 의원세미나를 열었다.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예산, 결산 심사전략과 기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광진구의회는 24일에도 오후 130분부터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행정사무감사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 23일 개원식에서 고양석 의장이 (사진 우측부터) 전은혜 부의장과 박순복 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김회근 복지건설위원장을 소개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광진구의원들과 집행부 간부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본회의가 끝난 후 진행된 의원세미나 모습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07/23 [19:31]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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