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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동요대회 참가 어린이들의 특별한 경찰서 나들이.
광진경찰서, 교통안전동요경연대회 참가 학교 어린이 초청 견학실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07/18 [09:14]

 광진경찰서(서장 최익수) 교통과 교통안전계(과장 장동환)17일 오후 어린이 교통안전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했던 광진초등학교 어린이들을 경찰서로 초청해 견학을 실시했다. 광진초등학교는 지난 5월 서울지방경찰청 주관 어린이 교통안전동요 경연대회 광진경찰서 1차 영상 심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 견학을 마치고 경찰서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광진초등학교 어린이들     © 디지털광진

 

 

견학 프로그램은 광진경찰서 교통안전계 교통교육담당의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112종합상황실과 서장실 견학, 그리고 사격장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광진경찰서 교통교육담당(순경 김혜연)많은 어린이들이 도로를 통행할 때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장소가 횡단보도이지만 실제로는 어린이 교통사고 10건 중 6건의 사고는 횡단보도에서 일어난다. 이는 어린이들이 <서다. 보다. 걷다>의 보행안전 3원칙을 잘 알고는 있지만, 쉽고 기본적인 내용이라 생각해 무시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이라 할지라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이곳은 어린이가 많으니 운전자는 특별히 주의하라는 뜻이지, 어린이들 마음대로 통행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일어났을 때 운전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있지만 어린이를 살릴 수는 없기에 어린이 스스로도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어보행(보행안전 3원칙)을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12종합 상황실 견학이 이루어졌다. 112종합상황실 4팀장은 광진경찰서에 하루 동안 접수되는 신고건수는 약 260, 2018년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건수는 약 52,000여건이다. 경찰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그 만큼 많다. 그러나 아직도 허위신고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경찰인력이 낭비되고 있다. 광진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찰관을 필요로 할 때 우리는 언제든지 달려간다. 하지만 허위, 장난신고는 절대 안 된다.”며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서장실을 방문하여 한 명 한 명씩 광진경찰서장의 경찰정모를 써보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광진경찰서 경찰관들이 사격훈련을 하는 사격장 사로에서 BB탄총으로 모의사격 체험을 하였다. 경찰서 견학은 광진경찰서 로비에서 단체촬영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광진초등학교 지도교사는 아이들 하나하나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학교에만 있던 아이들에게 진로체험의 시간이 되었을 뿐 아니라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고, 저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날 견학소감을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동요 경연대회 참가팀 대상 광진경찰서 견학프로그램은 전체 7개팀 중 4개팀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3개 팀은 학교일정 등의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다.

 

▲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     © 디지털광진

 

▲ 112종합상황실을 견학하는 어린이들     © 디지털광진

 

▲ 사격체험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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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8 [09:14]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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