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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진구의장 후보에 고양석 의원.
11일 의원총회에서 의장 후보로 선출. 12일 본회의서 의장 선출
 
디지털광진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의회 의장 후보로 고양석 의원이 선출되었다.

 

▲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고양석 의원이 의장후보로 선출되었다. 11일 열린 본회의에서 추윤구 임시의장이 산회를 선포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더불어민주당 9명의 의원들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광진구의회 의장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후보로 고양석 의원을 선출했다. 9명의 의원 모두를 후보로 놓고 진행된 투표에서 고양석 의원은 5표를 획득해 4표에 그친 추윤구 의원에 1표 앞서 의장후보로 선출되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혜숙 국회의원과 민주당 서울시당 조직실장, 윤리심판원인 총무실장이 참관했으며 수차례 고성이 오가는 등 격렬한 갈등양상을 보였다.

 

당초 의원총회에서는 전날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고양석 의원과 장길천 의원을 후보로 정해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추윤구 의원은 내가 왜 자격이 없냐?”며 고성을 지르며 강하게 반발했다.

 

추 의원의 강한 반발로 의장후보 선출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 9명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되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시당 지침대로라면 후보에서 배제해야 하지만 오늘도 의장 후보선출이 무산될 경우 다른 당 의원들에게도 미안한 일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의원들의 소신을 믿고 투표를 진행했다.”9명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민주당의 의원총회는 오전 1130분경에야 끝났다. 이에 따라 당초 11시로 예정되었던 본회의는 1152분에야 개회되었다. 본회의가 늦어지자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오전 1112분경 의원총회가 열리는 의장실로 찾아가 개회를 하고 의원총회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본회의는 개회하자마자 산회되었다. 민주당 의원들은 회의를 계속해 의장을 선출하자고 했지만 추윤구 임시의장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산회하고 내일 다시 회의를 열어 의장선출을 하자고 주장했다. 결국 회의는 논란 끝에 의장 직권으로 산회되었으며, 의장선출은 12일 오전 11시 본회의로 다시 연기되었다.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고양석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함에 따라 민주당의 내부 갈등은 어느 정도 수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광진구의회가 임시회 개회 10일만인 12일 의장선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12일 열리는 본회의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기사입력: 2018/07/11 [16:46]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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