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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의장선출 결국 다음 주로...
6일 성과 없이 산회. 민주당 9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기로
 
디지털광진
 

광진구의회 의장선출이 결국 다음 주로 넘겨졌다.

 

광진구의회는 6일 오전 1130분경 제21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었지만 더불어민주당 내 의견조율 문제로 장길천 의원의 정견발표만 듣고 다시 산회했다.

 

▲ 6일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장길천 의원이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전헤숙 의원과 민주당 서울시당 조직국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당 조직국 관계자는 중앙당과 서울시당의 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의원 개개인에게 지침을 준수할 것인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의원들에 따르면 서울시당 관계자는 전혜숙 국회의원이 의원총회에 참관하는 것에 대해 중앙당에서 기초의회 의장 선출이 당헌당규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위원장이 의원총회를 참관하도록 지침을 내렸다.’며 전혜숙 의원의 회의 참관이 중앙당 지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서울시 25구 중 광진구의회를 제외한 24개 구는 서울시당 지침에 근거해 의장선출을 하고 있지만 광진구만 복잡한 상황이 되고 있다.’며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한 후 의원 한명 한명에게 시당 지침을 준수할 것인지 질문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9명의 민주당 의원 중 6명의 의원들은 시당 지침을 준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추윤구 의원 등 2명의 의원은 거부의사를 밝혔고, 1명의 의원은 좀 더 생각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910시부터 시작되는 본회의에 앞서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어 후보자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며, 이날 의원총회에는 전혜숙 의원과 서울시당 조직국장이 참관할 예정이다. 당 지침대로라면 과거 의장을 역임했던 추윤구 의원과 박삼례 의원은 후보에서 배제되고 고양석 의원과 이날 의장출마를 선언한 장길천 의원이 표 대결을 벌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후보를 결정한다 하더라도 2명 이상의 의원이 당의 방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의원총회의 결정자체가 무력화될 가능성도 있어 16일날 본회의에서 의장선출이 이루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현재 광진구의회는 의장선출에서 동수가 나올 경우 선수, 나이를 우선하고 있어. 77 동수일 경우 최다선이자 최고령인 추윤구 의원이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미 추윤구 의원 등 2명이 당의 지침을 거부한 상황에서 의장선출 투표에서 2명 이상의 이탈이 확실해질 경우 민주당은 후보를 뽑아 놓고도 의장선출에 임하기 어려운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어떤 후보를 선출할지, 9명이 끝까지 함께 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아울러 민주당의 내분으로 가치가 높아진 자유한국당의 대응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

한편, 6일 본회의에서는 의장출마 의사를 밝힌 장길천 의원의 정견발표가 있었다. 장 의원은 초선인 제가 출마의 변을 발표하는 것 자체가 부끄럽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초선의원이 9명으로 다수이기에 충분히 출마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섰다. 저는 수평적 자고의 견해를 갖고 의원들간에 상호존중과 덕목을 갖추면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도 협치의 정치를 펼치겠으며, 집행부 국과장들과도 상호 협조하여 정책을 실현하는데 주 목적을 두겠다. 머무르는 정책이 아니라 현실 다급한 정책을 우선 처리하고 구민들이 제안하는 민원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일처리 잘하는 광진구의회가 되도록 풍토를 조성하겠다. 모든 광진구민들이 8대 의원들을 뽑아 놨더니 팔자 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면서 이만 정견발표를 마치겟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기사입력: 2018/07/06 [19:12]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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