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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당선자 15개 전 동에서 1위.
광진구청장 선거 동별 개표결과 분석. 화양동 70.5%로 가장 높아
 
디지털광진
 

 61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으로 대승을 거둔 가운데 광진구청장 선거에서도 김선갑 후보가 광진구 지방선거사상 역대 최고 득표율, 최다득표로 당선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광진구청장 선거 개표결과를 분석해 보았다.

 

▲ 이번 광진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선갑 후보가 15개 전 동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광진구청장에 당선됐다. 사진은 지난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모습     © 디지털광진

 

 

김선갑 당선자 화양동 70.5%로 가장 높은 득표율 기록

이번 광진구청장 선거에는 총 유권자 308,174명 중 180,368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유효투표수는 177,110이다.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선갑 당선자는 116,757표를 득표해 65.92%의 득표율로 45,394표로 25.63%를 득표한 자유한국당 전지명 후보에 적지 않은 포차로 당선됐다. 바른미래당 김홍준 후보는 8.44%에 그쳤다.

 

이번 선거 전까지 6차례 진행된 광진구청장 선거에서 당선자가 6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10만표 이상 득표한 것도 처음이다. 역대선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2년 선거에서 한나라당 정영섭 당선자가 득표한 56.2%였으며,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현 김기동 구청장이 93,776표로 최다득표를 기록한 바 있다.

 

김선갑 당선자는 15개 전 동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계열 후보가 광진구청장 선거에서 광진구 15개 동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도 이번이 최초다. 동별로는 화양동에서 70.5%로 가장 높았고, 구의1(69.9%), 자양1(68.9%), 능동(68.2%) 순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광장동( 57.8%), 자양3(60.2%), 자양4(62.3%), 구의2(63.9%) 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이 조차도 압도적인 득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유한국당 전지명 후보는 광장동에서 32.7%로 가장 높았고, 자양3(29.7%), 자양4(28.7%), 중곡3(27.7%), 중곡4(27.5%)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바른미래당 김홍준 후보는 자양3동에서 10.1%로 가장 높았고 중곡1동에서 6.7%로 낮았다.

 

관외 사전투표에서는 김선갑 후보가 광진구 평균 득표율보다 다소 높은 73.1%를 기록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광진구에서 44.10%를 득표하면서 광진구 관외 사전투표에서는 이보다 높은 49.2%를 기록한 바 있다. 관외 사전투표에서 전지명 후보는 17.9%, 김홍준 후보는 8.44%를 득표했다.

 

한편, 김선갑 당선자는 서울 25개 구 당선자 중에서는 5번째(1위는 성동구 정원오 당선자 69.46%)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지명 후보는 서울시 25개 구 자유한국당 후보 중 중간인 13번째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광진구의원 비례대표 정당투표와 구청장 선거 비교해보니...

광진구의원 비례대표 선거는 구의원을 뽑는 선거지만 광진구의 경우 3명의 광진구청장 후보와 모두 같은 정당에서 후보를 내 구청장 선거 득표율과 간접 비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63.72%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으며, 자유한국당은 24.12%, 바른미래당은 12.15%를 기록했다.

 

광진구 동별 득표율을 비교해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화양동에서 68.8%로 가장 높았고 능동67.1%, 구의166.2%, 군자동 66.0%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에 광장동(56.2%), 자양3(57.6%), 구의3(58.7%) 등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광장동에서 28.2%로 가장 높았고 자양3(27.7%), 자양4(27.4%), 구의3(26.8%)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은 광장동에서 15.6%로 가장 높았고, 자양3(14.7%), 구의3(14.5%)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광진구 전체적으로 볼 때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정당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상대적으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광장동, 자양3, 구의3동 등지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득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에서 바른미래당도 평균보다 높은 정당득표율을 기록한 점은 향후 분석이 필요할 전망이다.

 

한편, 이와 같은 수치를 구청장 선거에 대입해보면 김선갑 후보는 정당투표보다 2.2% 더 많이 득표했으며, 전지명 후보도 1.51% 더 득표했다. 반면 김홍준 후보는 정당득표율보다 3.71% 낮은 득표율을 보였다.


 
기사입력: 2018/06/15 [17:16]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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