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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서울시의원 선거구를 가다
광진구 4개 선거구, 13명의 후보 출마해 경쟁. 시의원 선거 전망 및 주요공약
 
디지털광진
 

 6.13지방선거가 종반전을 향해 가면서 더욱 열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출마한 38명의 지역구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의 우세를 주장하며 열심히 선거구를 누비고 있다. 디지털광진에서는 시의원 선거구별로 선거전망과 어떤 후보가 출마했고, 후보의 주요공약이 무엇인지를 후보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리해 보았다.

 

▲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진구 4개 선거구에 출마한 13명의 서울시의원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진행된 시민공약서약식에 참가한 서울시의원 후보들로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 디지털광진

 

 

 

정당 중심 투표 재현될까?. 정책 인물대결 이루어질까?.

광진구의 서울시의원 선거는 4개 선거구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선거구별로 3-4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19951기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선거에서 조순 후보를 내세워 승리한 민주당은 구청장선거에서도 23곳에서 승리했고 서울시의원 선거에도 123 :10으로 당시 여당이었던 민자당에 압승을 거뒀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 이어져 98년 선거에서는 고건 후보를 내세운 새정치국민회의가 구청장 19, 서울시의원 78(한나라당 15)에서 승리했다. 2002년도에는 이명박 후보를 내세운 한나라당이 구청장선거에서 22:3으로 승리하면서 서울시의원 선거에서도 82:10으로 압승했다.

 

 

가장 차이가 컸던 것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로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은 구청장선거 25:0, 시의원선거 96:0으로 열린우리당에 참패를 안기며 100%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반면 지난 2010년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구청장선거에서 21:4, 시의원선거에서 74:22로 각각 완승을 거뒀다. 지난 2014년 선거에서도 민주당 계열 정당의 강세가 이어져 구청장 선거 21:4, 시의원 선거 72 : 24로 승리했다.

 

 

광진구의 서울시의원 선거는 사실상 서울시 전체 평균과 비슷하거나 민주당 계열에 유리한 결과를 냈다. 민주당이 압승했던 1회 선거에서 민주당은 광진구 4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2(1998)에서는 3곳에서 승리했다. 3회 때는 반대로 한나라당이 3석을 차지해 승리를 거뒀다. 이후 20064회 때는 한나라당이 4곳 모두에서, 5회와 6회 때는 민주당이 4곳 모두에서 승리하는 등 2006년 이후에는 한 개 정당이 광진구 4개 선거구를 모두 이기는 추세가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2010년 지방선거 이후 광진구에서는 국회의원선거, 대통령선거, 서울시장선거, 광진구청장 선거 등 모든 선거에서 민주당 계열후보가 승리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70%를 넘나드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도가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점치는 분위기가 많다. 특히 지금까지 치러진 모든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광진구청장, 서울시의원 선거는 정당패키지 선거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이 이번에도 그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시의원선거는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선거구 별로 다양한 변수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후보들은 저마다 승리를 장담하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문재인 정부의 적페청산 등 원활한 국정운영을 돕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여당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재정이 열악한 광진구의 현실에서 서울시 예산을 많이 가져올 수 있는 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무소속 후보들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난 7년을 비판하면서 서울시에 대한 견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부패하기 마련이라며 시정을 견제할 야당 후보를 밀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과 지역개발 등의 공약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인물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시의원 선거에는 4개 선거구 모두 3명 이상 출마했다. 1, 2, 4선거구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3선거구는 3당 구도에 무소속 후보가 가세해 4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현역 서울시의원은 1명도 없어 누가 당선돼도 초선의원이 된다.

 

 

현재까지 판도는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 객관적인 판세는 파악하기 힘들지만 후보들은 저마다 나름의 근거를 내세우며 우세를 주장하고 있다. 각 후보들을 만나 출마의 변과 주요공약을 들어보았다.

 

[1선거구]민주당 전병주, 자유한국당 윤석남, 바른미래당 이정희 후보 격돌

중곡 1, 2, 3, 4동으로 구성된 서울시의원 1선거구는 지난 2010년 선거와 2014년 선거에서 민주당 김기만 후보가 비교적 여유있게 당선된 곳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김기만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하고 광진구의회 전병주 의원이 공천을 받아 처음으로 시의원에 도전하게 되었다.

 

야당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윤석남 전 광진구지회장이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며, 바른미래당에서는 지난 20대 총선 때 고용복지연급선진화연대 공천을 받아 광진갑선거구에 출마했던 이정희 씨가 출마했다.

 

전병주 후보는 비교적 여유를 갖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골목골목을 누비고 있으며, 윤석남 후보도 주요 사거리 등에서 유세차로 연설을 하고 골목을 누비면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정희 후보는 오토바이를 개조한 미니 유세차를 타고 홀로 중곡동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병주 후보 광진의 새로운 시작, 전병주와 함께

 

▲ 더불어민주당 전병주 후보가 거리연설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3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전병주 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광진가선거구에서 당선되어 서울시의원에 출마하기 전가지 광진구의원을 지냈다. 올해 53세인 전병주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한 행정학 석사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19대 대통령후보 문재인 조직특보를 지냈으며, 광진구의회에서는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광진 새로운 시작, 전병주화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건 전병주 후보는 공약으로 중곡역 일원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특화거점으로 육성, 복합단지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문화공연장 설치, 7호선 중곡역 출구 신설, 긴고랑길 자녀 안심공간으로 조성, 군자역 1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신설, 중곡동 화양변전소 부지 개발 추진, 중곡동 주택가 전선 지중화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중곡동과 광진의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병주 후보는 여러 난제가 있는 중곡동을 제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서울시장, 광진구청장과 함께 해나가야 하며,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시의원이 되어야 중곡동이 발전할 수 있다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전병주 후보는 지난 4년 광진구의원으로 일하면서 누구보다도 중곡동의 현안을 잘 알고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있다. 주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목소리를 가슴에 안고 생활정치인의 자세로 주민들의 민원에 정답을 찾아가겠다. 광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전병주에 대해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윤석남 새롭게 확 바꾸겠다.”

 

▲ 용마사거리에서 거리연설을 하고 있는 윤석남 후보     © 디지털광진

 

 

올해 63세인 자유한국당 윤석남 후보가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중곡동에서 오랜기간 거주했고 한국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장, 광진리더스클럽 상임의장, 광진구장애인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이름을 알려왔다. 윤 후보는 현재 뉴평강종합건설 대표로 있으며, 참신한 능력과 추진력, 주민과 함께 웃고 함께 울 수 있는 사람이라며 중곡동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새롭게 확 바꾸겠습니다를 전면에 내걸고 지역을 누비고 있는 윤 후보는 지역 종상향 및 상업지역 확대, 복개천 복원사업으로 실개천 휴게공간 조성, 사회안전망 구축, 광진학생글로벌어학센터 건립, 메리놀성당 이전, 군자역사거리-능동군자동 간 건널목 신호체계 확립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

 

윤석남 후보는 무엇보다도 주민과의 소통과 생활정치, 현장정치를 강조하고 있다. 윤 후보는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속 시원하게 해결한다는 것이 정치신념이라며 전시행정, 탁상공론, 예산낭비 없는 광진구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석남 후보는 제 스스로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주민의 자존심을 지키며 주민의 이익을 위해 광진구를 책임지는 성실한 생활밀착형 지역일꾼이 되겠다. 광진구를 새롭게 확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바른미래당 이정희 후보 출발, 글로벌 광진. 이정희면 된다

 

▲ 바른미래당 이정희 후보는 홀로 오토바이를 타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이정희 후보는 이번 선거가 두 번째 출마다. 이 후보는 지난 2016년 제20대 굮회의원선거 때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공천으로 광진갑선거구에 출마한 바 있다. 이 후보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녔고 국내 기업의 로스엔젤레스 지사 근무경력이 있으며, 지역에서는 광진문화원, 광장동주민센터 등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했다.

 

이러한 전력을 앞세워 이정희 후보는 영어공공교육 확대 등 영어교육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이 후보는 이외에도 중장년층 일자리 확대,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제도 우선추진, 노인 청장년 공동거주 공공다세대 주택 공급, 미세먼지 문제 대응 및 시설강화, 지역명물 육성으로 문화자산 확충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

 

오토바이를 개조한 미니 유세차로 홀로 지역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이정희 후보는 본인을 광진의 당찬 글로벌 인재로 삶의 질 개선을 향한 소신과 실천의 복지일꾼, 영어교육 재능기부 등 실천해온 봉사일꾼으로 소개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정희 후보는 못 미더운 1, 못 맡기는 2번을 고민하지 말고 당차고, 새롭고, 확실한 사람, 지금껏 광진에 없던 새로운 일꾼인 이정희를 선택해 달라. 생각을 바로하면 정치꾼이 아니라 일꾼이 보인다.”면서 지역를 누비고 있다.

 

[2선거구]오현정 전 광진구의원, 2번째 도전하는 손준용, 첫 출마 박민선 경쟁

군자동, 능동, 구의2, 광장동으로 구성된 서울시의원 2선거구는 동서로 길게 이어져 있고 동별로 상당히 다른 지역성향을 가지고 있다. 주로 아파트촌으로 구성된 동쪽 끝의 광장동은 광진구에서 자유한국당 세력이 가장 강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다세대와 연립주택이 많은 군자동은 생활환경에서의 차이만큼이나 광장동과 다른 정치적 성향을 보여 왔다.

 

하지만 이와 같은 차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상당히 완화되었다. 당시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종철 후보가 광장동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광장동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광장동은 더 이상 자유한국당의 아성으로 보기 힘들게 되었다.

 

 

광진구 다른 선거구와 마찬가지로 2선거구 역시 현역인 문종철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출마가 좌절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진구의원 비례대표를 지낸 오현정 후보가 경선승리의 여세를 몰아 당선을 향해 뛰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에서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문종철 전 의원에게 패했던 손준용 후보가 8년 만에 다시 시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여기에 광진구자율방범대연합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민선 후보가 바른미래당 공천을 받아 첫 공직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현정 후보 진짜가 나타났다. 새로운 광진, 오늘부터 오현정

 

▲ 대공원 후문에서 거리연설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오현정 후보     © 디지털광진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아 비례대표로 광진구의회에 입성한 오현정 후보는 광진구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오 후보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학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후보 청년공동본부장을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오현정 후보의 핵심공약은 카시오페아 인문학거리로 불리는 주민참여형 광장동-광나루 문화거리 조성이다. 광장동에 인문학 문화거리를 조성하여 부곶했던 녹지공간과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주민들이 삶의 쉼터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오 후보의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 후보는 청소년, 교육, 문화, 관광, 복지, 환경, 일자리, 지역균형발전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공약을 내걸고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오현정 후보는 진짜가 나타났다. 새로운 광진 오늘부터 오현정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젊은 엄마들이 주축을 이룬 유세단과 함께 신나는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거리유세에서 오 후보는 나라다운 나라, 광진다운 광진을 위해 나라는 문제인, 서울은 박원순, 광진은 오현정을 찍어달라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철학을 계승하고 올바른 정책을 펼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오현정 후보는 젊음의 열정과 겸손함으로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 현장중심, 정책중심으로 우리 이웃의 삶을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안전한 광진, 살고싶은 광진, 자랑스러운 광진을 위해 온 정성과 힘을 다하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손준용 후보 “‘광진사랑 35, 진짜 야무진 일꾼

 

▲ 군자동 노인복지관 앞에서 거리연설 중인 손준용 후보     © 디지털광진

 

 

자유한국당 손준용 후보의 서울시의원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0년 선거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손준용 후보는 절치부심 끝에 8년 만에 다시 시의원에 도전하게 되었다. ()현대관광을 경영하고 있는 손 후보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광진구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광진사랑 35년 진짜 야무진 일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손 후보의 첫 번째 공약은 광장동 폐기물처리시설 전면 재검토다. 손 후보는 예정된 설계와 용도가 변하여 지하페기물처리시설이 포함된 설계로 바뀐 폐시물처리시설은 안되며 주민생활체육시설만 들어와야 한다는 입징이다. 이외에도 손 후보는 구의2동 주차시설확충과 아차산사거리 도로확장, 어린이대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교육환경 개선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손준용 후보는 대현실업을 창업한 부친의 가르침을 물려받아 정도경영를 하고 있으며 현대관광 대표이사로 세계적인 비즈니스 감각을 갖고 있다며 광진을 지켜온 광진의 아들이 지역발전을 제대로 실천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손준용 후보는 민생은 지금 최악이다. 보여주기 행정과 이벤트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은 현명한 민심을 보여 달라. 여당을 견제하고 야당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지난 1년 경제를 파탄시킨 문재인 정부에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며 거리연설을 통해 주장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박민선 후보 새정치, 새광진, 제가 해 보겠습니다.’

 

▲ 바른미래당 박민선 후보가 딸과 함께 유세차량에 타고 율동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공직선거에 처음으로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박민선 후보는 다소 늦게 이번 선거에 뛰어들었다. 박 후보는 상당 기간 출마여부를 고민하다 5월 초에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출발은 늦었지만 박 후보는 광진구자율방범연합회 회장, 능동주민자치위원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 청소년육성회 중곡4동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해왔다.

 

박민선 후보는 무엇보다도 안전한 광진을 강조하면서 행복공약으로 역세권 주변 재개발 활성화 및 재건축 추진, 체육시설부티 구민여가시설 개발, 전통시장 현재와, 마을버스 노선 개선,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사업, 노인치매 요양병원 건립 추진등 다양한 공약을 내걸고 있다.

 

박 후보는 지역에 다녀보니 노인정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 있었다. 지키지 못할 공약을 남발하는 후보는 경계해야 한다. 저는 지킬 수 있는 공약, 실천할 수 있는 약속만 한다. 선거에 처음 출마하다 보니 많이 배우기도 한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성공신화를 이룬 전문경영인으로 성공비결인 소통, 화합능력을 바탕으로 행복광진으로 멋지게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 후보는 유세단을 이끄는 두 딸과 함께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주민을 지킨 사람, 광진을 키울 일꾼 박민선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3선거구]변호사, 토박이, 지역위원장, 전 광진구의장 격돌.

구의1, 3동과 자양1, 2동으로 구성된 서울시의원 3선거구는 지난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김선갑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던 선거구다. 이번 선거에 김선갑 의원이 광진구청장에 출마하면서 자연스럽게 현역의원이 출마하지 않게 되었다.

 

이번 선거는 시의원 후보로는 드물게 변호사인 김호평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고, 광진에서 태어나 자란 자유한국당 안승남 후보가 토박이 광진사람임을 강조하면서 처음으로 공직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오랜 기간 청소년육성회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던 바른미래당 김진삼 후보, 3선 광진구의원으로 6기 전반기 의장을 지냈던 김수범 후보가 무소속이지만 화려한 경력을 앞세워 지역을 누비고 있다.

 

광진구 4개 시의원 선거구 중 4명이 출마한 곳은 3선거구가 유일하다. 그 만큼 경쟁도 치열하고 후보들의 면면도 만만치 않아 광진구 4개 선거구 중 3선거구는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호평 후보 능력에 호평, 열정에 호평, 민주당이 키운 청년변호사

 

▲ 더불어민주당 김호평 후보는 서울시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지역을 누비고 있다.     © 디지털광진

 

 

광진3선거구는 오래전부터 광진구의회 3선인 김수범 의원과 박삼례 의원이 시의원 출마를 희망하면서 누가 공천을 받을지 많은 관심을 받아왔지만 당의 선택은 의외였다. 지역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만 38세의 젊은 변호사인 김호평 후보가 공천을 받은 것이다. 광진구 시의원 출마자 중 가장 젊은 김 후보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했다. 또 제19대 국회의원인 백군기 의원의 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김 후보는 광진구를 잘 모른다는 지역사회의 우려에 대해 본인이 안고 가야할 문제라고 받아들이면서도 결심한 이상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김 후보는 잘사는 광진을 위해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조속한 시행으로 미가로 활성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광진맘센터 조속한 유치,를 약속했으며, 더불어사는 광진을 위해 지역공동체회관, 어린이도서관, 동아리공간, 어린이체육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 서율에듀치비 설립, 학교노후화시설 개선, 미세먼지타워 추진, 따릉이 확대도 약속했다.

 

따릉이를 타고 지역을 누비고 있는 김호평 후보는 전 시의원이셨던 김선갑 구청장 후보가 워낙 일을 잘해 부담도 있지만 책임감이 제 강점이다. 또 민주당의 싱크탱크로 일할 수 있는 젊은 청년정치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한강이 처음으로 서울과 만나는 이곳 광진에서 세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는 제 꿈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안승남 후보 지역경제, 골목상권 살리는 광진토박이 시의원!‘

 

▲ 자양사거리에서 연설 중인 안승남 후보     © 디지털광진

 

 

광진에도 광진을 잘 아는 자유한국당 시의원이 필요합니다.’ 자유한국당 안승남 후보가 전면에 내건 슬로건이다. 안승남 후보는 말 그대로 광진토박이다. 광진에서 태어나 자양초등학교를 나왔고 건대부중을 졸업했다. 대학에서는 경호보안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또 한국융합과학회 부회장, 대한지방자치학회 이사, 광진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안승남 후보의 공약 첫 번째는 안전이다. 안전전문가임을 자부하는 안 후보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 어린이집 및 노인요양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로 미세먼지 없는 광진, 국공립보육시설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 홀몸어르신 응급알림서비스 등 어르신이 행복한 광진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강조하고 있다.

 

안승남 후보는 정치를 처음 하는 신인이라 여러 어려움이 많다. 무엇보다도 제가 잘 할 수 있는 안전문제, 미레먼지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건대 상권이 구의동 미가로까지 이어지도록 하겠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이 미가로에 들어설 수 있도록 상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 광진구에 이제 광진을 잘 아는 토박이 시의원이 필요하다. 광진에서 나고 자란 제가 광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진삼 ‘33년 광진지킴이로 침체된 광진경제 살리겠다.’

 

▲ 거리연설 중인 바른미래당 김진삼 후보     © 디지털광진

 

 

바른미래당 광진()지역위원장이기도 한 김진삼 후보는 상당기간 시의원 출마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번번이 공천문턱을 넘지 못해 실제 출마에 이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김 후보는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진구지구회장, 광진역사포럼 대표로 묵묵히 활동하면서 때를 기다려 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직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 한양대학교 공대를 졸업한 김 후보는 현재 글로벌이앤피파트너즈를 경영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역개인병원과 연계된 1가정 1주치의 제도 확보, 지역의 대학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연령별 평생학급도시 추진, 반값 산후조리원 등 출산과 육아, 아이들이 뛰노는 도시, 여성 특별도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가족과 소상공인의 행복에서 가치를 찾는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광진지역의 바른미래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면서 유세차량을 이횽해 골목골목을 누비고 있는 김진삼 후보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1당의 독주를 견제할 세력을 키워야 한다. 또 당 지지도만 믿고 출마한 후보가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다. 그 동안 2당만 있었지만 자유한국당이 선택지가 될 수 는 없으며 이제는 제3의 선택지가 생겼다. 저 뿐만 아니라 바른미래당 후보들을 많이 지지해 주셔서 건전한 3당이 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김수범 후보 “3선 구의원, 구의회 의장, 진짜가 왔다

 

▲ 자양2동 주택가 공원에서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는 김수범 후보     ©디지털광진

 

 

김수범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진구 유일의 무소속 후보다. 광진구의원 다선거구에서 민주당계열 정당의 공천을 받아 내리 3선에 성공한 김수범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김 후보는 당초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할 계획이었지만 공천탈락이 확실시되자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택한 것이다. 그럼에도 김 후보는 지난 2010, 2014년 선거에서 내리 -나번으로 당선된 저력이 이번 선거에서도 발휘되기를 기대하면서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김수범 후보는 3선의원으로 지난 4년간 해온 일들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한강진입로 주민쉼터 조성, 미가로 활성화, 전통시장 시설개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 각급학교 교육환경개선 등 삶의 질 향상과 희망도시광진을 약속하고 있다. 특히 법원이전지 조속한 개발,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한양아파트와 자양아파트 등 주거환경개썬사업 지원으로 광진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공약했다.

 

김수범 후보는 무소속을 택하고 걱정도 많이 했지만 지역의 여론은 좋은 것 같다. 공천이 잘못됐다, 김수범을 살려야 한다는 여론도 많다. 정당만 보고 선택하지 말고 인물을 보고 뽑아달라. 3선 구의원의 경력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 광진구의 자립도가 낮다. 서울시 예산유치의 달인이 되어 새로운 광진구를 만들겠다.”며 당만 보지 말고 인물을 보고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

 

[4선거구]시의회 의장 떠난 자리, 국회의원 보좌관, 광진구의원, 40년 토박이 경쟁

광진구 서남쪽의 자양3, 4, 화양동으로 구성된 시의원 4선거구는 그 동안 광진구의 각종 선거에서 민주당의 세력이 가장 강한 지역으로 꼽혀왔으며, 실제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도 광진구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가 시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지난 2008년도 보궐선거와 2010,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선거구다. 범위를 넓혀 총선에서도 최근 6차례 선거에서 추미애 의원이 5차례, 김형주 의원이 1차례 등 모두 민주당 계열의 후보가 당선된 곳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이 지역에서 4선을 하면서 서울시의회 의장까지 지냈던 박래학 후보가 출마하지 않으면서 국회의원 보좌관과 광진구의원, 40년 광진토박이가 맹주가 떠난 서울시의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재형 후보 광진구민이 키우고 추미애 대표에게 배운 광진전문가

 

▲ 더불어민주당 김재형 후보가 화양동에서 거리연설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4선의 박래학 전 서울시의원이 일찌감치 시의원 불출마의사를 밝히고 구청장 출마를 준비하면서 후임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선택은 추미애 의원의 보좌관이자 광진을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인 김재형 후보였다. 올해 41세인 김재형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감사행정학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추미애 의원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년간 광진을지역위원회를 지키면서 사무국장과 추미애 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지역현안을 해결해 온 경력은 큰 자산이 되고 있다.

 

공직선거 출마는 처음이지만 김재형 후보는 지역에서 숱한 선거를 치르면서 단련되어 온 선거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재형 후보는 50플러스 캠퍼스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추진, 뚝섬유원지역 고가 밑(일명 자벌레) 문화공간조성, 한강공원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 개선, 공영주차장 신설 및 증축 등과 함께 각 동별로 구체적인 맟춤형 공약을 내걸었다.

 

김재형 후보는 거리연설에서는 지역공약보다도 현재의 정국을 말하면서 집권정당인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이제 지방정부도 바뀌어야 한다. 이번 선거는 과거로 가느냐 아니면 미래로 가느냐를 정하는 중요한 선거다.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서울, 새로운 광진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정관훈 후보 광진구민에게 듣고 서울시민에게 묻겠다

 

▲ 정관훈 후보는 발로 골목골목을 누비며 유권자들 만나고 있다. 자양3동에서 만난 주민과 대화를 나누는 정관훈 후보     © 디지털광진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진구의원에 당선되었던 자유한국당 정관훈 후보는 이번이 4번째 출마다. 2002년과 2010년 서울시의원에 출마해 선전했지만 아쉽게 패한 후 2014년에 광진구의원에 당선됐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시 원래 꿈이었던 서울시의원에 도전하게 되었다. 정관훈 후보는 자양동에서 학원을 경영하다 공직선거에 도전하기 시작했으며, 광진구의회에서는 예결위원장 2,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결산검사대표위원 등을 지냈다. 특히 임기동안 총 13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정관훈 후보의 대표공약은 지하철 2호선 지하와 공론화와 뚝섬유원지역 역명 개정, 한강변 환경개선사업, 학교 교육환경 현대화 등이다. 화양동에서는 먹거리와 함께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으로 강북명소로 개발. 자양3동은 보행환경 개선, 자양4동은 50플러스 캠퍼스 주민의견 철저 반영 등 동별로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정관훈 후보는 거리연설에서는 견제와 균형도 강조하고 있다. 정관훈 후보는 광진구의원을 하면서 하고는 싶었지만 예산 등의 이유로 추진하지 못했던 일들을 시의원이 된다면 하고 싶었다. 중앙정치도 마찬가지지만 지방정치도 견제와 균형이 중요하다. 특정세력이 독점하면 견제할 세력이 없어지게 되어 독주로 흐르게 된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견제와 균형,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정관훈을 지지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바른미래당 조병선 후보 사람이 바뀌면 광진이 변한다

 

▲ 9일 조병선 후보가 안철수 후보 거리연설회에서 만난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씨(후보 오른쪽)와 함께 기호 3번을 그려보이고 있다.     © 디지털광진

 

 

바른미래당 조병선 후보는 오랜 정당활동 경력을 자랑한다. 조 후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광진3선거구에서 서울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바 있으며, 지난 2010년때는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본선거에는 나서지 못했다. 조 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광진을지역위원회 상임고문, 국민의당 광진을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6.15민주포럼 광진을지부장,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장애인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조병선 후보는 지역공약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인턴,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신규고용 촉진을 추진하고 고용효과 큰 기업 세제혜택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 건대입구역 환승주차장을 건설하고 대학문화의거리를 조성해 젊음의 활기가 넘치는 문화공간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병선 후보는 시민모두가 청렴하고 행복한 서울, 베드타운이 아닌 생산과 소비가 살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된 미래의 혁신도시 광진을 만들겠다. 구청살림, 시청살림을 감시하고 감독하여 주민을 위한 행정, 주민을 위한 예산이 집행되도록 똑바로 감독하는 조병선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사입력: 2018/06/11 [22:20]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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