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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명 후보 "갑작스런 어지럼증으로 토론회 참가 못했다."
광진구선관위, 방송토론위원회 협의 거쳐 과태료 부과여부 결정할 듯
 
디지털광진
 

 

1일 진행된 방송토론회는 당초 참석을 약속했던 자유한국당 전지명 후보의 갑작런 불참통보로 어려움을 겪었다.

 

전지명 후보는 처음부터 방송토론회 참석을 약속해 왔지만 토론회를 2시간 정도 앞둔 이날 오전 9시 경 선관위에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할 수 없다고 통보해왔다. 전지명 후보는 이날 아침 강동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명 후보가 불참함에 따라 당초 3인 참가를 전제로 만들어진 토론회 시나리오를 급히 수정하느라 토론회가 예정시간보다 20여분 늦게 시작되기도 했다. 광진구선관위는 불참통보를 받은 후 담당 직원을 해당 병원에 보내 전지명 후보자의 상태를 확인했으며, 향후 과태료 부과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토론회에 불참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정당한 사유는 천재지변, 질병이나 부상으로 거동할 수 없는 경우, 기타 이러한 사유로 방송토론위원회에서 불참을 결정하는 경우로 제한하고 있다. 광진구선관위는 일단 전지명 후보측의 해명을 듣고 사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 받은 후 방송토론위원회를 개최하여 과태료 부과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전지명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늘 아침 갑자기 어지럼증 때문에 병원 응급실에 가느라 어쩔 수 없이 토론회에 불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지명 후보는 사실 1주일 전부터 갑자기 어지러운 증상이 있어 며칠 입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고민도 했지만 본격적인 선거가 임박해 쉬질 못했다. 저도 토론회준비를 계속 해왔고 어제 예행연습도 하는 등 최종점검을 마친 상태였다. 어제 저녁때 일찍 유세를 끝내고 쉬면서 토론회 준비를 했다. 오늘 아침애도 6시에 사무실로 출근 했는데 갑자기 어지럼증이 생겨 병원 응급실로 가게 되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토론회에 가려고 했지만 평소 정상이던 혈압도 매우 높게 나와 다른 부분도 검사하느라 토론회에 불참하게 되었다. 저로서도 참가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유야 어찌 되었든 토론회를 준비한 분들과 다른 후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빨리 건강을 되찾아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지명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가까운 건대병원이 아니라 강동구의 병원까지 간 이유에 대해 “당시에는 잠시 병원에 들렀다 큰 문제만 없으면 토론회에 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건대병원에 가면 아무래도 소문이 날 것 같아 강동구까지 가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전지명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의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후보는 잠시 쉬면서 건강을 회복한 후 다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송토론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전지명 후보가 언제 선거운동에 복귀할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사입력: 2018/06/01 [21:54]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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