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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공간, 깔금한 수납으로 마음까지 후련
자양3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하는 민관협력 사업 ‘정리정돈 깔끔이 사업’
 
디지털광진
 

 지난달 25, 엄마 혼자서 자녀 셋을 키우는 한부모 가구가 자양3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정리정돈 깔끔이 사업 가구로 선정돼깔끔이 1호 가구로 재탄생했다.

 

▲ 깔끔이 사업 시행전과 시행 후의 모습     © 디지털광진

 

 

선정된 가구는 자녀 3명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성별도 각각 다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수납공간 없어 사용하는 물건들이 뒤엉킨 채 켜켜이 쌓여있었고 작은방의 경우 옷과 책 무더기로 인해 발 디딜 공간조차 없었다. 또한 반지하 주택으로 환기가 되지 않아 곰팡이가 곳곳에 있었다. 엄마는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고 있어 청소 및 정리가 쉽지 않은다 갓난아이가 있는 가구여서 깔끔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찾동 가구 방문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자양3동주민센터는 대상가구를 방문해 집안 주거환경을 토대로 정리정돈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자양3동주민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버리기를 완강히 거부하는 대상자를 설득하여 불필요한 물품을 버렸다. 또한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식 교육을 통해 가구는 재배치해 여유 공간을 확보한 후 방과 현관, 주방까지 영역별로 구간을 나눠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상자가 원하는 물건을 정리정돈하고 수납했다.

 

이렇듯 자양3동주민센터(동장 이인환)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찾아가는 정리정돈 깔끔이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가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방문결과 청소 및 정리정돈이 필요한 가구 가운데 지역사회복장협의체(위원장 황인옥) 회의에서 선정된 총 10가구이며, 정리정돈 전문가가 일대일 코칭으로 진행한다.

 

하루 동안의 정리정돈 교육을 받은 후 대상자는 한결 밝아진 표정으로아이 셋, 특히 8개월 된 셋째를 키우면서 집안을 둘러보면 답답하기만 했는데 이번을 계기로 숨 쉴 공간을 확보한 것 같다라며앞으로는 오늘 배운 정리정돈 방법으로 필요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정돈하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자양3동은 깔끔이 사업 1달 후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교육 전과 후 집 정리정돈 상태를 파악해 간접적으로 심리정서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우울감이 높고 변화가 없는 가구에대해서는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재교육을 의뢰할 계획이다.

 

아울러 깔끔이 사업을 진행했던 박인선 수납 전문가 강사를 초청해 오는 627일 자양3동주민센터에서공간은 넓게, 생활은 편리하게라는 주제로 기본 정리정돈 및 수납교육을 2시간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깔끔이 사업은 단순히집을 청소해 주는 것이 아니라 협소한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혼자서도 관리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리는 사업으로 쾌적한 보금자리를 통해 마음속 우울증까지 치료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자양3동에서 실시하는‘찾아가는 정리정돈 깔끔이 사업’에 선정된 가구를 자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이 방문해 정리정돈 하는 모습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05/14 [20:29]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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