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광진구회 비례대표가 확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지난 10일 상무위원회를 열어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순번과 광진구의회를 비롯한 각 자치구의회 비례대표에 대한 공천자명단을 확정했다.
광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장경희 후보로 확정됐다. 장경희 후보는 올해 57세로 광장동 극동1차아파트 동대표와 광장동 주민자치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광장동에서 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번 장경희 후보(좌측)과 2번 한경달 후보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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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2번은 현 더불어민주당 광진갑지역위원회 장애인 위원장인 한경달 후보가 받았다. 한 후보는 올해 44세로 현재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사무국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심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서울시당도 20일 오후 자치구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 발표했다. 광진구의회 비례대표 1번은 5대와 6대 광진구의원을 역임했던 박성연 후보로 확정됐다. 박 후보는 올해 41세로 세종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자유한국당 광진구의회 비례 2번은 광진연극협회 고상순 회장이 받았다. 고상순 후보는 올해 55세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4번을 받은 바 있다.
▲ 자유한국당 비례 1번 박성연 후보(좌측)와 2번 고상순 후보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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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른미래당은 어느 정도 후보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최종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15일 쯤 공천후보를 확정발표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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