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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그것이 알고 싶다
중곡동 더불어내과 윤여운 원장의 의료칼럼
 
디지털광진
 

 요즘은 비가 오는지 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어떠한가에 더 관심이 갑니다. 이러다가 마스크가 아니라 방독면을 쓰고 다니게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공상에 빠지기도 하지요.

 

▲ 더불어내과 윤여운 원장     ©디지털광진

비가 온 다음날 맑게 갠 하늘을 바라보며 심호흡을 하다보면 문득 이런 날이 매일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1) 미세먼지, 너는 어디서 왔니?

자동차, 공장의 배출가스나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 많이 발생하며, 우리나라는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가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합니다.

 

(2) 미세먼지, 점점 심해지고 있나?

체감하는 것과는 달리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꾸준히 감소해서 90년대에 비해서는 거의 절반 이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전보다 더 심해졌다고 느끼는 이유는 2013년에 세계보건기구가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고,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자가 전 세계적으로 연간 700만명에 이른다는 연구결과 등이 알려지면서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3) 미세먼지, 나한테 왜 이래?

미세먼지는 코나 입으로 들어와서 폐로 가며 때로는 혈액을 통해 온몸을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세포를 손상시키기도 하고 염증을 일으키기도 해서 천식, 폐암,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위험성을 높이며 최근에는 치매, 유산, 조산 등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4) 미세먼지, 위험 줄이기

1. 나의 실천 (실내 행동요령)

-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손과 얼굴 등을 깨끗이 씻으세요.

-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을 때는 환기를 자주 해 주세요

- 흡연 NO

- 공기청정기 OK. 청소기, 물걸레질도 좋아요.

- 음식을 조리할 때 환기, 환풍기 작동 해주세요

 

2. 나의 실천 (실외 행동요령)

-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이상일 때 외출을 삼가주세요

- 외출을 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KF80, KF94)를 잘 착용하세요.

-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은 가급적 피해주세요

- 차량 운행 중에는 창문을 닫고 차량 내 공기를 환기시켜 주세요.

 

3. 우리의 실천 (사회적 행동요령)

- 전기를 아껴 써요 ; 화력발전소를 없앨 수 있게

-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요

-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해요

 

칼럼을 써 주신 윤여운 원장은 내과 전문의로 중곡동에서 더불어내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단체인 광진주민연대 공동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사입력: 2018/05/01 [14:03]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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