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마차가 자양3동을 찾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봄기운을 전해주었다.
자양3동주민센터(동장 이인환)에서는 지난 12일 주민센터 뒷마당에서 ㈜이마트와 함께‘희망마차 식품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마차는 민 ․ 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나눔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자양3동은 실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 135명을 초청해 3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법무부 법률홈닥터 임규선 변호사가 법적인 문제로 고민이 있어도 비용이 걱정되어 변호사를 찾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자양3동에서는 홀몸어르신의 심리 및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반려식물’을 보급한다. 사업은 오는 5월 18일까지 5주 동안 실시되며 지역 내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운데 반려식물 재배를 희망하는 약 50세대를 선정해 식물을 제공한다. 반려식물 전달 시 우울증 검사도 병행해 어르신의 건강상태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25일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5가구를 선정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 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찾아가는 정리정돈 깔끔이’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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