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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찾아가는 유아 장애발생예방 교육 실시
7월까지 유치원 및 어린이집 37개소 유아 1천명 대상으로 실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03/27 [18:53]

광진구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다니는 유아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유아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진행한다.

 

▲ 난해 5월 중곡1동어린이집에서 실시된‘찾아가는 유아 장애발생 예방 교육’중 국립재활원소속 최국화 강사가 참여아이들과 함께 안전수칙지키기를 다짐하는 모습     © 디지털광진

 

 

이번 교육은 어릴 때부터 올바르게 장애를 이해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실제 척수손상 장애를 가진 국립재활원소속 최국화 강사가 직접 본인 사례를 소개하면서 강사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동영상을 시청을 하면서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장애발생 예방법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

 

또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 인식 개선, 학교와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예방법 등을 알아보고, 장애예방 5계명이 적힌 스티커를 배부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교육을 실시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교육 대상을 기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개소에서 늘려 총 37개소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1회 교육 당 50분간 3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진행하는 최국화 강사는아무도 장애인이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지만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라며이에 어릴 때부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교육이 필요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정립회관과 연계하여 오는 11월 까지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장애인식개선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교육은 18개 학교가 교육 신청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해마다 대상 기관 및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교육 수준에 맞게 초등학생용 리플릿, ·고등학생용 교재를 따로 제작 활용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곡보건지소(전화 450-1462, 16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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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7 [18:53]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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