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박래학 전 서울시의장에 이어 22일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6.13지방선거 광진구청장 선거 예비후보자로 광진구선관위에 등록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공천을 둘러싼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22일 서울시의원을 사퇴하고 곧바로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김선갑 예비후보는 올해 57세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사회복지학 석사)했다.
김선갑 후보는 광진구의원(부의장 역임)을 거쳐 제8대와 9대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셔울시의회에서는 예결위원장, 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대표로도 활동했다. 또한 제16대 추미애 의원 보좌관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 특보를 역임한 바 있다.
이날 김선갑 후보가 등록함에 따라 광진구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 수는 22일 현재 총11명으로 늘었다. 선거별로는 구청장 후보 4명(더불어민주당 2명, 바른미래당 2명), 시의원 후보 3명(더불어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2명), 구의원 후보 4명(자유한국당 1명, 바른미래당1명, 정의당 2명)이다. 시의원 후보는 1선거구 1명, 2선거구 1명, 3선거구 1명이며, 구의원 후보는 가선거구 1명, 나선거구 2명, 라선거구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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