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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딘 칼 갈아드리고 고장난 우선 고쳐 드려요
광진구, 2018년 상반기 칼갈이 및 우산수리센터 운영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03/13 [18:00]

 광진구가 쉽게 버려지는 물건을 고쳐서 재활용하고 아껴쓰는 건전한 소비활동을 돕고자, 고장난 우산과 칼을 무료로 고쳐주는‘2018년 상반기 칼갈이·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 지난해 진행되었던 칼갈이 우산수리 모습     © 디지털광진

 

 

이 사업은 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실시하고 있다.

 

수리센터는 이번달부터 6월말까지 4개월 동안 전체 15개 동 주민센터를 월 1~2회씩 순회하며 14시간씩 운영한다. 수리인원은 4명이며, 21조로 조를 이뤄 우산과 칼을 각각 수리한다. 수리방법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근무자가 신규 근무자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수리를 진행한다.

 

우산수리에 필요한 부품은 구 자체 예산외에 주민들이 기증한 폐 우산 부품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기증받은 폐 우산은 수리를 마쳐 동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 등에 비치해 소나기 등 폭우 시 민원인에게 대여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에 접속해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전화 057)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들은 동별 일정에 맞춰 현장에 물건을 가지고 나오면 즉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사업을 총 158회 운영했으며 5,414명이 방문해 칼 15,452개와 우산 3,976개를 수리 받았다. 또한 기증받은 폐 우산을 수리해 각 동 주민센터와 민원부서 등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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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3 [18:0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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