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3월 2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5일 바른미래당 김홍준 후보가 광진구청장 선거에 정의당 김주현 후보가 광진구의원 가 선거구에 각각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광진구청장 선거에 등록한 바른미래당 김홍준 후보는 올해 59세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박주선 국회부의장 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김홍준 후보는 지난 2008년 제18대 총선과 2012년 제19대 총선에 자유선진당 공천을 받아 광진(을)선거구에 출마한 바 있다.
광진구의원 가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김주현 후보는 올해 42세로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시민사회단체학과를 수료했으며,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사회복지정책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김주현 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 노동당 공천을 받아 서울시의원 광진1선거구에 출마한 바 있다.
5일 두 명의 후보가 등록함에 따라 광진구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 수는 총 4명으로 선거별로는 구청장 후보 2명(바른미래당 2명), 구의원 후보 2명(정의당 2명)이다. 구의원 후보는 가선거구 1명, 라선거구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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