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요가와 필라테스로 스트레칭 하세요.
광진구, 6월 26일까지 ‘요가&필라테스 프로그램’운영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02/23 [18:18]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한 2014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51.3%는 거의 모든 일상생활을 타인의 도움 없이 수행 할 수 있으나, 자폐성, 뇌병변, 지적 장애인의 경우 14.5%가 일상생활에서 남의 도움이 필요한 정도가 높다고 나왔다. 특히 좌측이나 우측 한쪽 부분의 근력이 저하되는 편마비 장애는 재활운동이 필요한 실정이다.

 

▲ 중곡보건지소에서 운영한 요가&필라테스 프로그램 활동 모습     © 디지털광진

 

 

광진구의 경우 전체 장애인 12,514명 가운데 뇌병변 장애인은 1,306(10.4%)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광진구 보건지소에서 관리하는 장애인은 539명이다.

 

이에 광진구가 뇌병변 장애로 인한 편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을 결합한요가&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순회지도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 실시된다. 이는 유연성 증진과 일상생활자립능력 향상은 물론 자신의 통제력과 조절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정서 안정 및 심리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번 달부터 오는 6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330분부터 530분까지 중곡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내 편마비 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총 19회 과정으로 실시한다. 정혜령 필라테스지도자, 배현경 요가지도자, 강시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와 같이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한다.

 

참여 대상자의 장애정도에 따라 유연성 증진을 위한 전신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대흉근·광배근·척추기립근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대퇴사두근·대퇴이두근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삼각근·삼두근·이두근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등 매트와 의자를 이용한 운동을 배운다.

 

정혜령 필라테스 강사는요가나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운동으로 뇌졸중으로 인해 강직된 근육을 운동을 통해 풀어주고 신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지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곡보건지소(전화 450-1637, 1462)로 문의하면 된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2/23 [18:18]   ⓒ 디지털광진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