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주민센터(동장 김용식)에서는 23일 오전‘제10회 화양동 귀목장학회’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 화양동 귀목장학회 이상수 회장(우측에서 4번째)이 학생들에게 전대달라며 김용식 화양동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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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화양귀목장학회는 지난 2008년 1월 창립돼 초대 백양선 회장과 지종현 회장, 유성희 회장을 거쳐 현재 이상수 회장을 주축으로 회원 75명이 참여하고 있다.
장학회에서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50만원씩, 해마다 5백만원부터 7백만원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후원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총 9회에 걸쳐 100명의 장학생에게 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화양동의 전통있는 장학회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저소득 청소년 가구의 학부모는“신학기 준비로 경제적으로 지출이 많아 걱정이었는데 이번 장학금으로 부담을 덜게 되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수 화양귀목장학회장은“청소년들이 처한 여건보다 꿈을 키워 당당하고 늠름한 미래의 역군으로 성장하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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