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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광진구, 4월말까지 미세먼지 배출 우려 3대 핵심현장 특별점검 실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8/02/06 [18:19]

최근 여러 차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및 일부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나쁨수준을 나타냈다. 공사장 등에서 일정한 배출구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비산먼지는 이러한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 가운데 하나이다. 게다가 미세먼지가 계속해서 우리 몸에 축척이 되면 뇌졸중, 치매, 알레르기성 비염, 부정맥 발생 등 각종 질환이 유발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지난해 3월 진행되었던 비산먼지 특별점검 모습     © 디지털광진

 

 

이에 광진구는 미세먼지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미세먼지 배출 우려 3대 핵심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비산먼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21일부터 430일까지 89일간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구청 담당 직원 1명과 환경단체 12개조로 구성된 민 관합동 점검반은 대기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및 환경민원 발생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 등에 대해 일제 지도 및 검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출입구 세륜 세차시설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적정이행 여부,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연료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후 현장관리직원에 대한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조업을 단축하고 자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및 대기배출시설 등 236개소를 점검했으며, 이 가운데 위반된 시설 5개소에 대하여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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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6 [18:19]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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