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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문종철 의원, 지방자치 의정대상
15일 서울기자연합회 주관 ‘2017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12/21 [18:12]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선거구)과 문종철 의원(광진2선거구)15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기자연합회 주최로 열린 ‘2017 지방자치 의정대상시상식에서 각각 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 15일 진행된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서울기자협회 정상린 회장이 김선갑 의원(오른쪽)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2017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서울기자연합회(회장 정상린)가 제9대 서울시의회를 마무리하면서 위원회별로 조례제개정, 지역현안 갈등해소노력, 민원 해결빈도, 지역봉사 등 주민자치 발전에 공이 큰 의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선갑 운영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서울살림포럼 대표 등 주요 요직을 두루 맡아 왔다. 지난 해 부터는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돼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의 법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의원들 간 소통과 화합에 힘써 왔으며, 집행부를 견인하는 강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회장을 역임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인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해 온 점이 좋은 평가을 받았다.

 

시민안전과 행복증진을 위한 입법활동도 눈에 띈다. 김 위원장이 올해 대표 발의한 조례들에는 시립병원의 비급여 진료비 감면대상을 확대해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내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실습교육의 범위를 심폐소생술을 포함해 구체화하고, 공공시설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해 출산 장려와 여성 복지를 증진하는 내용이 각각 담겨있다.

 

김선갑운영위원장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언론인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 있게 생각한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서민의 고단한 삶을 꼼꼼히 살피고 자치분권 확대와 지방의회의 전문성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의정대상을 수상한 문종철 의원(오른쪽)     © 디지털광진

 

 

광진2선거구 재선의원인 문종철 의원은 9대 임기동안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안전한 서울,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활동으로 서울특별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서울시의 재난현장 지휘역량이 크게 업그레이드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종철 의원은 최근에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자연재해와 같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현장지휘관의 초기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데, 현장지휘관의 역량강화를 통해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토대를 마련 할 수 있어 기쁘다. 9대 의회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의원들을 격려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시 출입기자들이 준 상이라 더 의미가 깊은 것으로 여겨진다. 앞으로도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더 좋은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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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21 [18:12]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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