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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힘모아 청소년들 유럽여행.
중곡4동 지역내 청소년들 위한 온 동네 프로젝트 ‘소행성 발대식’
 
디지털광진
 

중곡4동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아 유럽여행을 떠나 화제가 되고 있다. 학생들은 17일부터 23일까지 57일간 베네룩스 3국과 프랑스를 여행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 중곡4동 소행성 화이팅!!     © 디지털광진

 

 

지난 15일 오후 중곡4동주민센터(동장 김영미) 강당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온 동네 프로젝트 소행성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소행성은 소중하고 행복한 성장도전을 의미하며 학생, 학부모, 주민자치위원회, 중곡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민·관 협력으로 탐험기간 동안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소행성 사업은 복지수혜자인 청소년들의 복지체감이 낮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혜 전달 방법을 바꿔보자는 의견에서 시작되었다. 최근 방송매체를 보면 또래 청소년들에게는 해외문화체험이 보편화됐지만 경제적으로 가정 형편상 해외여행을 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이에 중곡4동 주민들은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였고 각종 사업과 모금을 통해 여행비용을 마련했다.

 

소행성에 참여할 학생은 소행성 실무TF팀에서 중곡4동에 거주하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저소득층 청소년 가운데 신청계획서, 자격조건, 거주확인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주민, 기관장 면접을 통해 12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4주간 소행성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해 또래집단 협동과 친밀감 형성 등을 배우고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대비해 응급구조자격증을 취득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17일부터 23일까지 57일간 벨기에, 네델란드, 룩셈부르크 등 베네룩스 3국과 프랑스 파리를탐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은 저소득 청소년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밝은 미래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저소득 청소년과 관련된 주민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탐험대원 소희경(16, 가명) 학생은어디서 주는 지도 잘 모르고 후원금을 받았지만 감사함은 형식적이었다. 그런데 소행성 탐험은 저를 위한 것이라 여권도 만들고 비행기도 처음타서 설렌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이 배우고 미션으로 친구들과 유럽지역에 평창올림픽 홍보로 민간외교를 해보고려고 한다. 그림자처럼 항상 돌 봐주시는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부모 양소경(49, 가명)씨는 어쩌면 유럽여행은 평생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었다. 밤잠을 설치면서 소행성 탐험대 선정 면접을 준비하는 딸아이의 열정에 놀랐다. 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해외탐방을 지원해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희망이 있기에 꿈도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웠다.”감사인사를 전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주민과 지역기관이 힘을 합쳐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에게 도전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이 중곡4동 청소년과 지역주민, 기관이 함께 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기사입력: 2017/12/21 [11:35]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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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깊은 뜻이 친구 18/01/10 [16:34]
"복지수혜자인 청소년들의 복지체감이 낮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혜 전달 방법을 바꿔보자는 의견에서 시작되었다" 와~~ 이렇게 깊은 뜻이... 수정 삭제
아 발대식 광진구민 18/01/14 [11:36]
기사보다보니 발대식도 있었네요 ㅎㅎ 멋집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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