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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도시광진발전협동조합 첫발 내딛다.
광진구의장 직속 도시발전자문단, 15일 창립총회열고 협동조합으로 새 출발.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12/19 [11:02]

 광진구 도시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장직속으로 구성되어 활동해 온 도시발전분야 의정발전자문단이 창의도시광진발전협동조합(이하 창광협)’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 15일 광진구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창의도시광진발전협동조헙 창립총회에서 발기인들이 함께 시루떡을 자르며 협동조합 출범을 자축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도시발전자문단은 올해 2월 첫 모임을 가진 이후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교육과 자문활동을 통해 지역의 도시발전 전망을 모색해 왔으며, 8월부터는 그 동안의 성과를 이어 법인설립을 추진해왔다.

 

15일 오후 5시 광진구의회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을 승인하고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선출과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한 후 창립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총회를 끝냈다.

 

총회에서 창광협은 이사장으로 상상건축사무소 김형진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출했고 금성이엔지 김일겸 위원를 포함한 5명을 이사진으로 구성했다.

 

김형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민간에서 도시발전을 논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누군가는 가야하는 길이며, 향후 지역발전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창현 의장. 김창현 의장 오른쪽이 김형진 이사장이다.     © 디지털광진

 

 

김창현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더 나은 도시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광협은 내년도에 도시환경개선사업, 도시재생사업, 문화관광도시 개발사업, 건축사업,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위탁사업, 교육 및 컨설팅 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지역의 사회복지사업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사업계획을 세웠다.

 

창광협은 창립결의문에서 우리의 이익보다 지역사회발전을 우선 추구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주체적으로 행동하며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혁신한다.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서로 존중하고 협동하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연대한다.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우리의 작은 힘이 모여 광진구를 바꾸고 서울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고 결의했다.

 

창의도시광진발전협동조합은 앞으로 전문역량을 갖춘 조합원을 지속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민간모임으로서 광진지역 도시발전을 위한 도전을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진구의회 의장 직속 의정발전자문단으로 출발하여 10개월여 만에 협동조합으로 결실을 맺은 창의도시광진발전협동조합이 광진구 지역사회의 도시발전에 어떻게 기여할지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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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9 [11:02]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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