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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조정시작, 주요사업 대폭 삭감 예고.
광진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5일 계수조정 시작. 회기 하루 연장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12/15 [19:21]

 광진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계수조정에 들어갔다.

 

▲ 15일 열린 예결특위 계수조정 모습.     © 디지털광진

 

 

계수조정은 전날까지 의원들이 낸 조정안을 집계한 후 각 과별로 해당 예산안에 대한 감액안을 제출한 의원들이 감액 이유를 밝힌 후 집행부의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도 민주당 의원들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계수조정은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의원들만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의원들이 낸 1차 감액안에는 업무추진비, 마을사업, 각종 축제 및 행사, 혁신교육, 체육시설, 마을기업, 사회적경제관련사업 등에 대한 감액안이 다수 제출되었다. 특히 감액안에는 광진구의 주요사업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계수조정에 난항이 예상된다.

 

광진구의회는 18일 본격적인 계수조정에 들어가 감액안을 놓고 집행부와 밀고 당기는 치열한 줄다리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예결특위에 앞서 본회의를 열고 회기 및 의사일정을 변경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현 의장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민주주의다. 예결위에 참여하여 구민의 입장에서 계수조정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예결위 복귀를 부탁했다.

 

이에 따라 회기는 15일에서 20일로 5일 연장되었으며, 18일 계수조정을 끝내고 구정질문은 19일과 20일 진행할 예정이다. 20일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이 끝난 후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본회의를 폐회한다.

 

▲ 회기및 의사일정 변경을 위한 본회의에서 김창현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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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5 [19:21]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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