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서는 12일 자양동 소재 자양공공힐링센터에서‘전통방식 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 ‘전통방식 고추장 담그기 체험’에서 김기동 구청장이 참여자들과 고추장을 만들어 용기에 담고 있다. © 디지털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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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어르신, 다문화 이주여성과 친정어머니 등 30여명이 참여해 광진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주도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5명의 마을강사에게 고춧가루와 메줏가루, 찹쌀과 엿기름, 쌀 조청 등을 일정비율로 섞어 전통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배웠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장안초등학교, 19일 신자초등학교와 자양고등학교, 26일 동자초등학교, 28일 광장중학교에서도 진행되며, 총 6회 동안 200여명의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직접 만든 전통 고추장은 인근 동 다문화가정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총 100가구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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