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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세가지 안건, 위원장 선거와 무관“
자유한국당 의원들 “상임위 회부는 의장권한. 위원장 표결로 선출해야"
 
디지털광진
 

 예결위원장 선출 해법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제안한 ‘3가지 안건 상임위 회부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 사안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1일 오전 10시경 예결특위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기다리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의원들    ©디지털광진

 

광진구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디지털광진 4일자 기사 광진구의회 예결위 파행 장기화되나?’와 관련해 5일 입장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안문환 의원은 5일 오전 기자와의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제안한 3가지 안건(지방분권 관련 조례와 결의안, 문화재단 출연동의안)의 상임위회부는 이번 예결위원장 선거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예결위원장 선출문제는 국민의당 김기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삼례 의원 간에 양보 문제였고 처음부터 당 대 당으로 간 것도 아니다. 자유한국당이 이 3가지 안건을 상임위에 회부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은 맞지만 안건회부는 의장의 권한으로 우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안 의원은 예결위원장 횟수나 차례 문제도 사실과 다르다. 전반기에 의장단이 4:1로 구성되어 전반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위원장을 맡을 사람도 없었고, 그 당시 선심 쓰듯 우리에게 주었다. 이제 와서 횟수나 순서를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 세 가지 안건은 처음에는 없던 것인데 이제 와서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연계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합의가 안 되면 표결로 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며 거듭 표결을 통한 위원장 선출을 주장했다.

 

한편, 이와 관련 안건회부 권한을 갖고 있는 김창현 의장은 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먼저 예결위원장 선거와 세 가지 안건은 무관하다는 점을 말씀 드린다. 3가지 안건을 다음 임시회에서 논의하자고 사전에 의원 간담회에서 말씀 드렸고 일부 반발은 있었지만 양해를 구한 사안이다. 이제 와서 위원장 선거와 연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당시 저는 지방분권 조례안과 결의안과 관련해 시급한 사안이 아니고 광진구의회가 같은 목소리를 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간을 갖고 풀어보자고 한 것이다. 지방분권에 대해 광진구의회가 분열된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문화재단은 집행부가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감사원 감사결과를 말하지만 사실 감사원감사는 구청의 감사결과를 인용한 것이 많아 신뢰하기 힘들다. 문화재단이 지금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3가지 사안에 대해 이번 정례회 안건으로 회부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5일 오전까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계속해서 “3가지 안건은 당연히 상임위에 회부되어야 하며 이를 막는 것은 월권이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3가지 안건회부는 의장 권한이라는 입장이며, 김창현 의장은 상임위회부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고 있어 어느 한쪽의 결단이나 양보가 없는 한 예결위원장 선출은 난망한 상황이다.

 

당초 일정대로라면 광진구의회 예결특위는 121일 기금과 감사담당관, 공공청사기획단에 이어 4일 행정관리국과 기획경제국 일부 부서까지 예산안 심사를 끝내고 5일 기획경제국 나머지 부서와 복지환경국 일부부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다. 구민을 위한 광진구의회 의원들의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사입력: 2017/12/05 [12:59]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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