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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네트워크 다락 공연 ‘우리多樂’
7일 저녁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다채로운 공연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12/04 [18:00]

문화와 예술이 생활 속에 살아 숨쉬는 광진을 지향하는 광진문화예술인네트워크 다락(대표 전송배)에서는 7일 오후 7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17년도 정기공연 <우리다>을 공연한다.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정기공연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예술교육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에는 공연을 통해 모금된 금액과 광진문화예술인네트워크 다락의 회비를 모아 100만원의 기금을 광진주민연대 산하 아기사랑회에 기부한 바 있다.

올 해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모금된 기금은 지역아동복지단체를 비롯한 지역 아동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역문화예술단체를 중심으로 한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의 실현은 국가나 지자체를 중심으로 행해져 오던 기존의 관주도의 틀을 벗어나 문화예술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필요성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고취하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7 우리다> 공연은 광진문화예술인네트워크 다락의 회원단체 및 개인 예술인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며, 어린이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광진예술교육연합회의 어린이 관현악 합주, 광진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 통기타와 현악 앙상블, 전통타악예술단 울력의 앉은반 사물놀이 공연, 그리고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함께누리의 청소년 뮤지컬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지역예술단체와 예술인 회원들의 교류와 예술적 소통의 결과로서 <프로젝트그룹 다락_대금 김정아, 가야금 김세영, 기타&보컬 박재완, 송희태, 젬베&카혼 김동현>을 통해 여러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진문화예예술인네트워크 다락의 전송배 대표는 지역내 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고, 나아가 적극적인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광진의 더 많은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큰 다락방을 만들 것이다. 아울러 지역의 협동사회경제네트웍크, 복지네트워크, 마을공동체네트워크, 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와 함께 시민이 주도하여 지역발전을 꾀하는데 있어 다양한 인적자원이 결합된 지역문화전문단체로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우리다락>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2-447-2289(담당자 김사운 기획위원)에게로 문의할 수 있다.

▲ 공연포스터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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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4 [18:00]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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