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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광진] 아차산의 찢어진 태극기
 
홍진기   기사입력  2001/03/06 [09:02]
아차산 입구에서 등산로를 따라 팔각정 쪽으로 5분 정도 오르다보면 팔각정 바로 앞쪽에 있는 높은 철탑을 만나게 된다. 이 철탑은 다름 아닌 국기게양대 이다. (사진은 3월 4일 오후 찍은 아차산 국기게양대의 태극기 모습)




40만 광진구민의 소중한 녹지공간으로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는 아차산, 그 중턱에 위치한 국기게양대에 펄럭이는 찢어진 태극기는 산을 오르는 구민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한다.

바람에 날리고 눈,비에 더럽혀지다 못해 찢어진 채 너덜너덜해진 태극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더럽혀지기 전에 교체하는 행정이 아쉽기만 하다.




아차산 팔각정에서 바라본 국기게양대, 왼쪽 위가 팔각정 처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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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1/03/06 [09:02]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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