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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광고 활용해 심폐소생술 홍보교육 강화해야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 시민안전 심폐소생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
 
디지털광진
 

 서울특별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더불어민주당)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시민안전 심폐소생술 세미나의 주제발표자로 나서 옥외전광판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21일 열린 시민안전 심폐소생술 세미나 모습(우측에서 세번째가 김선갑 의원)     © 디지털광진

 

 

라이나전성기재단, 기동민 국회의원,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심정지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안전 의식과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두 번째 주제 발표주자로 나선 김 위원장은 옥외전광판의 우수한 메시지 전달력에 주목하고, 공익광고 전광판을 시민안전을 지키는 홍보매체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24시간 실시간 광고 송출이 가능한 옥외광고판은 각종 안전사고 대처법을 알리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매체임에도, 현실에서는 단순한 정책홍보도구로 활용되는 데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4개 지역(종로구·중구·서초구·강남구)의 옥외전광판 총 75개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송출된 공익광고 542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정책홍보(408,75.3%), 기관소식(102,18.8%)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안전 관련 광고는 5.9%(32)에 불과했다. 안전광고 또한 자연재해와 전염병 예방을 주요 내용을 하고 있고, 일상적인 안전문제는 거의 다루지 않고 있다.

 

▲ 발제를 하고 있는 김선갑 의원     © 디지털광진

 

 

김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년이 지났지만 시민안전을 위한 가시적 변화가 없다, “12분의 짧은 심폐소생술 영상이 전광판에 반복 표출되는 것만으로도 위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옥외전광판의 안전 관련 홍보 표출 비율을 전체 공공광고 할당량의 30%로 법제화하고, 시민안전 확보에 기본이 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영상을 반드시 표출토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심정지 환자는 한 해 약 3만 명에 달하지만,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2.1%에 불과하다. 일본 27%, 미국 31%, 스웨덴 55%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이로 인해 심정지환자의 생존 퇴원률은 5% 수준에 불과하다.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10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기념촬영     ©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09/22 [09:58]  최종편집: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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