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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몽골 항올구에 분황유치원 준공.
불자 3명의 후원으로 교실 4칸, 도서솬 1칸, 화장실 2칸 규모로 건립
 
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17/09/06 [16:26]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지난 831, 몽골 항올구에서 분황유치원 준공식을 진행했다.

 

▲ 31일 열린 몽골 분황유치원 준공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준공식에는 지구촌공생회 사무총장 원광 스님, 사무처장 덕림 스님, 바트델게르 몽골지부 운영위원장, 유치원 건립을 위해 2억원을 후원한 설매당·연취당 보살, 오송 주몽골한국대사, 바츠쎄흥 몽골 교육부 과장, 오드바야르 항올구 13동 동장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분황유치원은 몽골 울란바토르 중심에서 약 4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항올구에 교실 4, 도서관 1, 화장실 2칸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2009년에 건립된 공생청소년센터 인근에 위치하여 향후 컴퓨터 교육 및 언어, 문화 교육 연대도 기대된다.

 

2016년에 지구촌공생회에서 진행한 몽골 시찰에 동행하여 현지의 열악한 교육 시설을 직접 확인한 설매당, 연취당 보살은 조주익 씨와 함께 2억 원을 후원해 유치원을 건립하게 되었다. 이후 몽골 지부에서 항올구청과 몽골 교육부의 협조로 수요를 조사, 확인하여 건립 부지를 선정했다.

 

 

설매당 보살은 분황유치원은 최초의 연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이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밝게 자라나는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립에 힘쓴 몽골 주민들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은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분황유치원이 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지역발전의 소중한 자원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몽골의 미래를 일구는 동량으로 자라나길 희망한다.”며 원아들을 위한 기증 도서를 전달했다. 또한 오송 주몽골한국대사는 몽골에 부족한 교육시설을 지원한 지구촌공생회와 후원자에게 감사하며, 분황유치원의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분황유치원 준공을 축하했다. 본 유치원은 원생 모집 후 2018년 개원 예정이다.

 

지구촌공생회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네팔, 몽골, 케냐 6개 빈곤국가 주민들을 위해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4개 국가에 63개 교육시설과 2,359기 식수시설을 건립하고 10곳의 자립사업장과 푸른마을 조성, 8차례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했다.

 

▲ 오드바야르 항올구 13동장에게 유아를 위한 도서를 전달하는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     © 디지털광진

 

▲ 준공 테이프를 자르는 내빈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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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6 [16:26]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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